KBO, 우수 고교 유망주 16명 해외 아카데미 파견…"기량 향상+새로운 동기부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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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 야구 유망주 육성 파이프라인의 핵심 프로그램인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를 우수하게 수료한 선수들을 선발해 해외 아카데미에 파견한다.
이번 파견 대상은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 고1 전국권 캠프 우수 수료 선수 총 16명으로 투수 6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3명으로 구성됐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위치한 IMG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는 기존에 진행됐던 일회성 캠프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속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재편됐다. 특히 지도 흡수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권역별/전국권 캠프 구조를 확립해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KBO는 우수 유망주 육성 파이프라인의 최종 단계로 해외 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한다. KBO의 육성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마친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선진 야구 경험을 통한 기량 향상과 함께 또래 해외 선수들과 경쟁 및 교류를 통한 새로운 동기부여를 도모하고자 한다.
IMG 아카데미는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배출하는 최첨단 시설과 전문 코치진을 갖춘 종합 스포츠 교육 기관이다. 선수들은 IMG 아카데미 소속 야구 전문 지도자(코치 및 트레이너)들의 지도하에 기술 훈련 및 경기, APD(운동 수행 능력 개발) 세션을 포함한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하며 기량을 향상할 예정이다.
IMG 아카데미의 야구 총괄 디렉터 댄 시몬스(Dan Simonds)는 지난 11월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한 바 있다. 올해까지 IMG 아카데미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봉중근 코치도 현지에서 선수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KBO 권오준 육성위원이 선수단과 동행하며 선수단은 내년 2월 2일 귀국한다.
<해외 아카데미 파견 선수단 명단>
-투수: 김강연(장안고), 문준혁(유신고), 박승민(전주고), 이민준(부경고), 조성준(충암고), 한규민(대전고)
-포수: 이준모(마산용마고), 장근우(충암고)
-내야수: 김예후(북일고), 이시호(제물포고), 이원일(청담고), 이준우(경기상업고), 홍주용(덕수고)
-외야수: 김성보(인천고), 이태수(경남고), 조원빈(덕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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