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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장희진, 서늘한 표정 뒤 감춰진 비밀은?

작성일: 2016.09.28 15:13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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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가는 길' 장희진. 제공|스튜디오 드래곤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공항가는 길’ 장희진이 감춘 비밀은 도대체 뭘까?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은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멜로로 방송 첫 주 포문을 열었다. 김하늘-이상윤의 아슬아슬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감가는 멜로에 긴장감을 더하는 카드는 이상윤의 아내 역을 맡은 장희진.

장희진이 맡은 학예사 김혜원은 극 중 서도우(이상윤 분)의 아내이자 타국에서 홀로 세상을 떠난 애니(박서연 분)의 엄마이다. 미혼모였던 김혜원은 딸 애니를 데리고 서도우와 결혼했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 친부가 아님에도 딸 애니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던 서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에 반해 김혜원은 무언가 석연치 않은 태도로 딸을 대했다. 애니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조차,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말레이시아로 날아간 서도우와 달리 김혜원은 평정심을 유지한 채 자신의 일에 몰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김혜원을 두고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엄마인 김혜원이 딸 애니의 한국행을 그토록 막은 이유는 무엇일까’, ‘애니가 사망하기 직전, 김혜원과 나눈 전화 통화 내용은 무엇일까’ 등. 그리고 이 같은 시청자의 호기심을 더욱 강력하게 배가시킨 것이 배우 장희진의 서늘하면서도 폭발적인 연기력이다.

장희진은 ‘공항가는 길’을 통해 얼음처럼 차가운 느낌과 도도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이미지를 모두 담아내고 있다. 2회에서 딸 애니의 유해를 찾으러 가는 문제를 두고 “엄마는 난데, 왜!”라고 울부짖던 장면에서는 김혜원이라는 인물의 독특한 감정이 부각됐다. 장희진은 김혜원이라는 인물의 감정선을 서서히 고조시키며 순식간에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장희진의 성숙한 연기력 덕분에 ‘김혜원’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더욱 커진 것 같다. 비밀스러운 그녀 김혜원, 그리고 김혜원의 비밀을 궁금하게 만드는 장희진의 연기력. 이 두 가지가 앞으로의 ‘공항가는 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 ‘공항가는 길’ 1, 2회 특별판이 28일(오늘) 밤 8시 55분에 방송되며 이어서 ‘공항가는 길’ 3회 본방송이 밤 10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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