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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김기덕 감독 "'풍산개'-'붉은 가족' 연장선에 있는 남북 영화"

작성일: 2016.09.28 16:46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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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승범, 김기덕 감독, 이원근. 제공|NEW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김기덕 감독이 영화 ‘그물’을 연출한 이유를 설명했다.

28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그물’(감독 김기덕)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는 김기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원근, 김영민, 최귀화가 참석했다.

이날 김기덕 감독은 “’그물’은 ‘풍산개’ ‘붉은 가족’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다. 남북 문제를 거론해 보고 싶어서 만들었다”며 “분단 역사 66년째다. 극단적인 상황까지 왔다. 앞으로 남북 관계가 좋게 해결 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통해 우리 스스로, 남북 스스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는지 진단하고 스스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애정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을 담은 작품이다. 내달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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