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소신 발언..."홍명보 감독의 한국, 남아공에 승산 있다, 해볼 만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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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홍명보호가 만날 상대를 분석한 뒤, 승산이 있다는 답을 내놓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모로코 아기디르의 르 그랑 스타드 아가디르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45분에 터진 모하메드 살라의 페널티킥 선제골은 결승골이 됐다.
남아공의 네이션스컵 경기는 한국 축구 팬들의 최대 관심사이기도 하다. 남아공은 내년 6월에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을 비롯해 멕시코,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승자와 한 조에 묶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아공의 네이션스컵 경기는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을 대비한 전력 분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축구인들도 남아공의 경기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거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이천수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출연해 남아공과 이집트의 경기를 보며 전력을 분석했다. 그리고 그는 "남아공의 경기를 본 결과, 월드컵 때까지 경기력이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다. 분석한다면 우리가 주눅이 들 필요는 절대 없다. 우리 축구를 하면 승산이 있는 결과를 얻어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남아공은 이날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 명이 퇴장당한 이집트를 상대로 수적 우세를 앞세워 몰아붙였으나, 끝내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에 이천수는 "남아공은 한국 입장에서 해볼 만한 상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이천수는 "남아공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 복병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의 말대로, 유럽 플레이오프 진출팀과 멕시코에 비해 남아공은 전력이 베일에 싸인 팀이다. 하지만 이집트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이천수는 한국에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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