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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BBC급' 김민재 죽이기 나섰다 '역대급 먹튀 평가'...현지 팬들이 뽑은 최악의 선수 5위

작성일: 2025.12.28 18:15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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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김민재가 현지 팬들이 뽑은 최악의 선수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빌트'는 28일(한국시간) "약 25,000명의 바이에른 뮌헨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바이에른 뮌헨 결산' 설문조사 결과 올해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는 사샤 보이(34%), 주앙 팔리냐(13%), 르로이 사네(12%), 니콜라스 잭슨(10%) 그리고 김민재(9%)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올해의 선수로는 해리 케인(34%), 마이클 올리세(23%), 레나르트 칼(15%), 콘라드 라이머(10%)이며, 최고의 신인은 루이스 디아스(47%)다"라고 덧붙였다.

그야말로 김민재 죽이기에 나선 셈. 이미 독일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지속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최근 독일 '바바리안풋볼워크'는 "하이덴하임전에 우파메카노와 타가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김민재의 부재로 인해 다른 선수가 부상을 당할 경우 뮌헨 전력이 다소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김민재의 부상보다 그로 인해 다른 선수들이 부상 위험을 걱정하기도 했다.

'역대급 먹튀'라는 평가다. 그도 그럴 것이 김민재는 뮌헨 내에서 주급 10위에 해당하는 수치를 받고 있다. 김민재는 23만 유로(약 3억 9,000만 원)를 받으며, 조나단 타와 함께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지션 경쟁자 다요 우파메카노는 19만 유로(약 3억 2,000만 원), 이토 히로키는 7만 유로(약 1억 2,000만 원)를 받고 있다.

김민재는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15라운드까지 치른 가운데, 선발 출전은 단 6차례에 불과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더욱 기회를 받지 못했다. 여섯 경기를 치렀으나, 김민재는 한 번 선발 출전했고, 4번 교체로 그라운드를 잠시 밟았다.

타와 우파메카노가 끈끈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김민재는 점차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 전력의 핵심인 김민재의 출전 시간 여부는 큰 화두다. 남은 시간 동안 경쟁 체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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