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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새해벽두부터 이런 일이!…곧 출국 → '숙적' 천위페이와 조기 충돌 가능성 → 中 희망 깨부술 기회

작성일: 2025.12.29 01:33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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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천위페이가 거론된다. 올해도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를 만나 27연승 행진을 멈추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발목이 잡혔던 안세영이기에 2026년 첫 대회에서 조기 충돌이 흥미를 부른다.
▲ 안세영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천위페이가 거론된다. 올해도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를 만나 27연승 행진을 멈추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발목이 잡혔던 안세영이기에 2026년 첫 대회에서 조기 충돌이 흥미를 부른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23, 삼성생명)이 2026년 시즌 개막과 동시에 최대 난적을 만날 위기에 처했다. 

시즌을 마무리하는 왕중왕전에 국가 쿼터 문제로 불참한 천위페이(5위, 중국)와 내년도 첫 대회에서 이른 시점에 정면승부가 성사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2026년 병오년 새해 첫날부터 쉼 없는 강행군에 나선다. 안세영을 포함한 23명의 대표팀 선수단은 오는 31일 밤 인천국제공항에 집결해 1월 1일 0시 10분경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새해 첫 순간을 상공에서 맞이하며 시즌을 시작하는 안세영의 첫 무대는 내달 6일 개막하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이다. 연말까지 월드투어 파이널을 치르며 강행군을 펼쳤던 안세영은 쉴 틈 없이 바로 새로운 대회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변수는 시드 배정이다. 세계 1위 안세영이 당연하게도 1번 시드를 거머쥐었으나, 문제는 5번 시드로 밀려난 천위페이다. 통상적으로 상위 시드 선수들은 결승이나 준결승 전까지는 서로를 피하지만, 5~8번 시드는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8강에서 1~4번 시드와 맞붙게 된다. 

오는 30일 진행될 대진 추첨에서 안세영과 천위페이가 같은 라인에 묶인다면 우승 후보들의 격돌을 8강에서 지켜봐야 한다. 천위페이는 중국이 안세영 천하를 막아줄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 안세영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천위페이가 거론된다. 올해도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를 만나 27연승 행진을 멈추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발목이 잡혔던 안세영이기에 2026년 첫 대회에서 조기 충돌이 흥미를 부른다.
▲ 안세영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천위페이가 거론된다. 올해도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를 만나 27연승 행진을 멈추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발목이 잡혔던 안세영이기에 2026년 첫 대회에서 조기 충돌이 흥미를 부른다.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랭킹과 무관하게 현재 가장 치열한 라이벌전을 펼쳐왔다. 2018년 첫 대결 이후 4년간은 안세영이 천위페이를 이기지 못하고 7연패를 당한 적이 있다. 그러나 2022년 첫 승을 거둔 뒤에는 무게추가 뒤바뀌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천위페이를 잡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현재까지 14승 14패 동률을 만들었다. 2025년 전적도 5승 2패로 안세영이 앞선다. 

이제는 천위페이도 안세영에게 한수 접는다. 최근 인터뷰에서 "안세영은 코트 위에서 경이로운 성장을 보여주는 선수"라며 "그의 우승을 향한 야심을 존경한다"라고 예우를 갖추기도 했다. 

중국은 내심 천위페이가 안세영에게 강했던 면모를 되찾길 바란다. 최근 끝난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2위 왕즈이가 무기력하게 무너지자 "천위페이는 안세영의 난공불락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성적으로 증명해왔다"며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안세영의 파죽지세였던 27연승 행진을 2-0 완승으로 끊어냈다. 

▲ 안세영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천위페이가 거론된다. 올해도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를 만나 27연승 행진을 멈추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발목이 잡혔던 안세영이기에 2026년 첫 대회에서 조기 충돌이 흥미를 부른다.
▲ 안세영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천위페이가 거론된다. 올해도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를 만나 27연승 행진을 멈추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발목이 잡혔던 안세영이기에 2026년 첫 대회에서 조기 충돌이 흥미를 부른다.

특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상 투혼 끝에 거둔 승리는 단순한 1승을 넘어 안세영도 공략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경기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세영에게 최고한의 생채기는 남긴다는 중국의 희망인데, 현재 안세영은 쉽사리 넘을 존재가 아니다. 

안세영이 작성 중인 기록은 그 자체로 공포다. 시즌 11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안세영은 남자 선수 린단(중국)과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공동 보유했던 종전 최고 승률(92.75%)을 넘어 94.8%라는 배드민턴 역사상 유례없는 단일 시즌 승률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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