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선수' SON POWER 美쳤다!...LAFC, 가장 뛰고 싶은 클럽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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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활약 중인 LAFC가 선수들이 가장 뛰고 싶은 클럽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2025년이 저물고 2026 MLS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리그 전역의 500명이 넘는 선수들이 MLS 선수협회의 연례 선수 설문조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질문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올해 설문조사에서는 선수들이 리그 전반에서 가장 좋았던 경험과 가장 나빴던 경험을 비롯해 리그 최고의 트래시 토커, 가장 까다로운 골키퍼 등 가벼운 질문들에 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덧붙였다.
MLS는 2025시즌 더욱 흥행했다. 기존 리오넬 메시로 대표됐던 리그가 손흥민, 토마스 뮐러 등이 합류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손흥민 효과는 엄청났다. 지난해 8월 합류 이후 폭발적인 관심 속 유니폼 판매량까지 증가시켰다.
그렇다면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는 누구였을까. 매체가 공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브랜트 브로니코(샬럿FC)가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는 "모든 MLS 클럽들은 강도 높은 체력 테스트를 실시한다. 브로니코가 2025년 가장 체력이 좋은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까다로운 골키퍼 순위도 공개했다. 매체는 "로만 뷔르키(세인트루이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활약 이후 해당 영예를 안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프랑스 대표팀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기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위고 요리스(LAFC)가 2위를 차지했고, 크리스티안 칼리나(샬럿FC)가 3위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LAFC는 최고의 클럽에 오르기도 했다. 설문 조사 질문 가운데 '가장 뛰고 싶은 클럽'을 고르는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인터 마이애미가 MLS 자유 계약(FA) 선수나, 리그에 진출하는 다른 유망주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임이 입증됐으나, 설문 조사 결과 가장 매력적인 클럽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신 LAFC가 손흥민, 요리스 등을 영입하며 1위를 차지했다. 샌디에이고FC가 2위에 올랐고, 내슈빌이SC는 3위를 차지했다"라고 덧붙였다.
얼마나 손흥민의 영향력이 뛰어난지 체감되는 조사 결과다. 손흥민은 이적 직후 훨훨 날았다. 사실상 적응기라는 게 필요 없을 만큼 MLS 무대를 평정하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기준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고 에이스로 거듭났다. 특히 드니 부앙가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이른바 '흥부듀오'를 결성하기도 했다.
MLS컵 플레이오프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해 13경기 12골 4도움을 달성했지만, 정상을 밟지는 못하고 여정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한동안 휴식을 취하며 2026시즌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LAFC는 오는 2월 21일 인터 마이애미와 MLS 시즌 개막전에 초첨을 맞춰 폼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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