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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영상] 맨체스터 시티, 셀틱과 3-3 무승부... '공은 둥글다'

작성일: 2016.09.29 05:58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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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셀틱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6-17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셀틱 FC와 3-3으로 비겼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공식 경기 전승을 기록했던 맨체스터 시티는 '복병' 셀틱을 만나 질주를 멈췄다.

셀틱이 먼저 달아나고 맨체스터 시티가 쫓아가는 분위기였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 터졌다. 셀틱은 전반 2분 만에 골을 뽑아 냈다. 주인공은 1996년생 무사 뎀벨레였다. 올 시즌 '홈경기 무패'에 빛나는 셀틱은 세트피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맨체스터 시티를 흔들었다.

맨체스터 시티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1분 만에 만회 골을 뽑아 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맨체스터 시티가 따라붙자 다시 셀틱이 힘을 냈다. 계속해서 공격을 쏟아붓던 셀틱은 전반 20분 라힘 스털링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다시 달아났다. 그러자 맨체스터 시티가 7분 뒤 다시 골을 뽑아 2-2로 전반을 마쳤다.

▲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3골을 넣은 셀틱
팽팽했던 전반 분위기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셀틱이 먼저 달아나는 패턴은 같았다. 후반 시작과 거의 동시에 골이 터졌다. 뎀벨레는 맨체스터 시티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해결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셀틱이 잡은 승기를 오랫동안 간직하게 내버려 두지 않았다. 후반 9분 놀리토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때려 3번째 동점을 만들었다.

세 골씩을 주고받은 두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2승을 챙긴 바르셀로나에 이어 C조 2위(승점 4점)를 유지했다. 셀틱은 3위(승점 1점)로 올라섰다.

[영상]맨체스터 시티-셀틱 경기 골 영상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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