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즐라탄 발자취 그대로 밟는다! 06년생 아들, 아약스 입단..."나만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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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아들 막시밀리안 이브라히모비치가 AFC아약스 유니폼을 입는다.
아약스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약스는 19세의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를 AC밀란에서 6개월 임대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이며, 아약스는 이적 후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막시밀리안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장남으로 2006년생이다. 2022년 함마르비 IF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이탈리아 세리에D에 참가하는 밀란 2군 팀인 밀란푸투로에서 활약했다.
마린 보이커 축구 디렉터는 "막시밀리안을 영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팎에서 위치 선정 감각이 뛰어난 재능 있는 공격수"라며 "골 결정력 또한 탁월하다. 드리블 기술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와 훈련 태도를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로 아약스 U-23 팀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할 것이다. 시즌 동안 아약스 1군과 U-23 팀을 오가며 경기에 임할 것이다. 이를 통해 아약스 1군의 높은 수준과 강도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막시밀리언은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이며, 앞으로 아약스 1군 공격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아버지의 그늘에 가려지지 않도록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겠다는 각오다. 그도 그럴 것이 즐라탄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오른 선수다. 즐라탄 역시 아약스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고, 이후 유벤투스,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 갤럭시, 그리고 AC밀란에서 은퇴한 저니맨이다.
셀 수 없는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에레디비시를 시작으로 세리에A, 라리가, 리그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일궈냈다. 다만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은 들지 못한 공격수이기도 하다.
그의 아들이 뒤를 이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막시밀리안은 "나는 나만의 개성을 가진 선수이고, 나만의 이야기를 써나가고 싶다"라며 "아버지가 아약스에서 뛰셨다니 기쁘다. 나도 여기서 계속 발전할 기회를 얻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아버지가 아약스는 훌륭한 클럽이고, 암스테르담은 멋진 도시라고 말씀하셨다. 팬들도 친절하고 리그도 재밌다고 하셨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그저 이름일 뿐이다. 나는 막시밀리안이다. 다른 존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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