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제국' 재공표 다저스, 3540억 질러 터커 수혈 성공…오타니-베츠-프리먼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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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월드시리즈 3연속 우승을 선언한 영입이었습니다.
초특급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를 영입한 뒤 조용했던 LA다저스.
타선과 외야 수비 보강을 위해 칼을 빼 들었습니다.
자유계약선수, FA 신분이었던 카일 터커를 수혈했습니다.
2029년까지 4년 총액 2억 4000만 달러, 우리 돈 3540억 원의 초대형 계약입니다.
공격과 수비, 주루 모두 최정상급이라 평가받는 터커.
외야 수비가 불안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다저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가 달려든 터커 영입전을 관망해 왔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보강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과감한 베팅에 성공했습니다.
중견수 앤디 파헤스를 중심으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익수, 터커가 우익수에 자리하게 됐습니다.
타선에서는 거를 곳이 없게 됐습니다.
지명 타자 오타니 쇼헤이에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등 한 방이 있는 선수들이 터커와 함께 상대 투수들을 괴롭힙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769경기 출전 타율 0.273, 748안타, 147홈런 490타점, 456득점으로 손색없는 타격을 자랑합니다.
119도루로 호타준족의 조건에도 부합합니다.
양키스 다음으로 악의 제국의 조건을 채워가고 있는 다저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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