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최다 전지훈련 장소에서…샤워실에 드러누워 비누칠→물벼락 거품, 충격적인 英 프로 복서 퓨리의 체중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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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겨울이 되면 한국 프로축구 팀들이 동계훈련 장소로 가장 많이 방문하는 태국. 훈련에 적합한 최고의 시설까지 보유하고 있는 이곳에서 영국 프로이자 한때 세계 최고 복서였던 타이슨 퓨리가 기상천외한 체중감량을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6일(한국시간) “퓨리가 몇몇 태국 남성들에게 거품 목욕과 물 세례를 받았다. 최근 복귀 계획을 앞두고 미친 감량 계획을 공개했다. 기상천외한 물 세례는 체중 감량 방법 중 하나”라고 알렸다.
'집시 킹'이라고 불리는 퓨리는 초특급 복귀전을 위한 훈련 캠프를 태국 파타야에 차렸다. 파타야에 머물며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급격하게 찐 뱃살을 빼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더 선’에 따르면, 샤워실에 엎드려 비누칠을 하고 물벼락을 맞는 건 훈련 과정의 일부였다. 퓨리는 '넥스트' 브랜드 속옷이 몸에 달라붙은 채 샤워실 바닥에 엎드려 있었고, 세 명의 현지 훈련 파트너들이 그를 씻겨줬다.
물 세례를 받던 퓨리는 “벌써 8kg이나 뺐다. 132kg이었는데 오늘 124kg이 됐다. 6주 안에 10kg을 더 뺄 거야. 아주 조각 같은 몸을 만들 거라고”라고 외쳤다.
매체는 “출렁거리는 엉덩이에서 거품이 씻겨 내려가는 동안, 37세의 퓨리는 체중 감량을 확신했다. 만약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이 새로운 태국 친구들 탓이라며 농담을 던졌고, 모두 크게 즐거워했다”라고 알렸다.
퓨리는 올렉산드르 우시크에게 연패한 뒤 은퇴를 발표했지만 곧바로 복귀했다. 현재 태국에서 맹훈련을 하면서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스위치 히터인 퓨리는 사우스포 케빈 레레나와 스파링을 했고 감자 농장에서 통나무를 끌며 체력을 과시했다.
‘더선’은 “곧 맨체스터에서 강력한 적수를 상대로 3월 복귀전을 발표할 수도 있다. 36세의 아르슬란벡 마흐무도프는 프로모터들에게 꿈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처럼 마흐무도프는 러시아 산악지대에서 곰과 씨름하며 훈련한다. 또 체육관에서 훈련 파트너들이 번갈아 가며 자신의 복근을 내리치게 하는 것을 즐긴다. 복귀전 상대는 대중의 관심을 끌 흥미로운 선수가 필요한데 마흐무도프가 제격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퓨리는 수차례 은퇴 선언과 복귀를 반복했다. 퓨리를 사랑하든 미워하든, 그가 흥행 보증수표라는 점은 분명하다. 이번에는 체급 내 돈벌이에 휘말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소셜 미디어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았지만 매체와 관련한 진지한 접촉은 없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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