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개막전 소니오픈 공동 11위로 시즌 출발...우승은 고터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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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김시우가 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에서 아쉽게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선전하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제이크 냅(미국)과 함께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김시우는 3년 만의 정상 탈환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개막전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김시우는 전반 4번 홀(파3)과 5번 홀(파4) 연속 버디를 포함해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11번 홀(파3)과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투온 투퍼트 버디로 깔끔하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해 콘페리 투어를 거쳐 1부 투어에 복귀한 김성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이며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닉 테일러(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13위(9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61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를 적어낸 크리스 고터럽(미국)에게 돌아갔다.
고터럽은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163만8천 달러(약 24억원)다.
라이언 제라드가 2타 차 2위(14언더파 266타)에 올랐고, 패트릭 로저스가 3위(13언더파 267타), 제이컵 브리지먼(이상 미국)과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공동 4위(12언더파 268타)로 뒤를 이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데이비스 라일리(미국)는 이날 한 타를 잃어 공동 6위(11언더파 269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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