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한일전이 어디있어!" 日 매체 화들짝..."U21일본vsU23한국 구도, 불리함 극복할까" 패배 명분 깔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 현지 매체가 앞서서 체급 차이를 강조하고 있다. 패배할 경우 명분을 만들기 위한 그림으로 보여진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 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펼쳐지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한국은 우여곡절 끝에 4강에 안착했다. 조별리그 단계에서 이란과 0-0으로 비긴 뒤, 레바논을 4-2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전에서 졸전 속 0-2로 무릎을 꿇었다. 다행히 같은 시각 열린 이란과 레바논의 맞대결에서 후자가 승리하며 조 2위로 토너먼트행을 확정했다. 8강에서 마주한 호주를 상대로는 백가온과 신민하의 득점포가 터지며 2-1로 승리를 굳혔다.
이와 반대로 일본은 조별리그를 무난하게 치렀다. 시리아에 5-0, UAE에 3-0, 카타르에 2-0으로 승리했다. 10득점 0실점 3연승이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B조 선두를 통과했다. 특히 카타르전에서는 단 한 개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지난 8강에서 대회 첫 위기를 맞았다. 요르단을 상대로 1-1로 승패를 가르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하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양 팀 모두 결승 진출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쏟을 전망이다. 경기를 앞두고 이민성 감독은 "일본은 U-21로 팀을 구성했지만 선수들의 프로 무대 경험이 많은 강팀이다. 우리도 팀 전체가 우리의 장점을 살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성 감독의 발언처럼 일본은 23세 이하가 아닌 21세 이하의 팀이라 봐도 무방하다. 실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일본 팀의 평균 나이대는 20.4세다. 22.1세의 이민성호와 약 2살 차이가 난다. 해당 연령대에서는 한 살 터울도 경험과 피지컬적인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만큼 한국이 유리한 위치에 놓인 것은 사실.
그러나 한국 역시 100% 전력이 아닌 만큼 비슷한 조건으로 볼 수 있다. 우선 해외파(양민혁, 배준호, 김지수 등)이 나서지 못했고, 에이스로 불리는 강상윤도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서로의 목적이 다르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다가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한다. 반면 일본은 의도적으로 2028 로스 앤젤레스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스쿼드를 짠 만큼 원하는 목표 지점이 다르다.
그럼에도 일본 매체는 두 살 터울로 인해 불리하다고 언급했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U-23 아시안컵 준결승 한일전은 ‘U-21 일본 vs U-23 한국’ 구도로 치러진다. 두 살 차의 불리함을 일본이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어 "일본은 2028년 LA 올림픽을 대비해 U-21 중심의 ‘LA 올림픽 세대’로 대회에 나선 반면, 한국은 대회 규정에 맞춘 U-23 전력으로 출전했다. 일본은 두 살 차의 핸디캡을 안고 한일전에 임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中 “한국은 군 복무를 극도로 꺼리는 집단” 비하… 흥분한 중국 축구, 한국에 설욕 벼른다
2026-09-27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이민성호 금메달은 우리가 막는다' 아시안게임 4강서 한중전 성사...중국, 8강서 태국 3-0 완파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군대 다녀왔는데, 왜 열심히 뛰죠?" 황당 질문에 영리한 답변 화제...이영준, "태극마크 달고 뛰는데 대충 뛸 건 아냐"
2026-09-26
-
"모레노 선택 나이스" 이강인 휴식 소식에 아틀레티코 안도의 한숨..."시메오네에게 중요한 선수"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