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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우드리스 36득점' KB손해보험, 4년 만에 결승 진출

작성일: 2016.10.01 16:0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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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하는 KB손해보험 선수들 ⓒ 청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주, 김민경 기자] KB손해보험이 4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KB손해보험은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우리카드와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4-26, 25-21, 25-20)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아르투르 우드리스가 서브 에이스 6개를 포함해 36점을 뽑으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김요한이 17점을 보탰다. KB손해보험은 우승을 차지한 2012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장점인 높이를 살려야 한다. 우드리스는 세팅된 공은 성공률이 높다. 세터들이 얼마나 좋은 공을 올려주느냐에 따라 결정력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드리스가 1세트에만 8점을 뽑으면서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높이를 활용한 공격에 우리카드가 어려움을 겪었다. 아울러 권영민과 이선규가 블로킹으로 힘을 보태면서 쉽게 거리를 벌렸다.

듀스 접전 끝에 우드리스의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2세트를 뺏긴 KB손해보험은 쉽게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3세트 3-2에서 우드리스가 2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탔다. 우드리스 서브 때 4점 차로 달아난 KB손해보험은 끝까지 리드를 지키면서 세트를 챙겼다.

우드리스가 경기를 끝냈다. 4세트 11-15에서 3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쫓아가는 흐름을 만들었다. 19-20에서는 우드리스가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뽑은 뒤 파다르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흐름을 뒤집었다. 이어 이강원이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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