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또 충격' 英 BBC까지 떴다!..."펩 과르디올라, 계약 완주할 수 있을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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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인 모양새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5일(한국시간) "맨시티에 분명한 진화의 징후가 보인다. 케빈 더 브라위너, 카일 워커, 에데르송과 같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프런트에서 장기 집권하던 치키가 물러났다. 그 자리를 우고 비아나가 이어받았다. 그리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다. 그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으며 처음 감독으로 데뷔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부임 이후 특유의 '티키타카' 전술을 선보이며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감독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4년 동안 팀을 이끌다가 계약이 만료되면서 돌연 1년 휴식을 선언했다. 이후 새로운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뮌헨에서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성공가도를 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DFB-포칼 우승 2회 등을 수상했다.
독일 무대도 정복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PL) 무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9년 6개월 동안 팀을 지휘 중이다. 그동안 571경기를 지휘하며 408승 73무 90패(승률 71.45%)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이뤄내며 맨시티를 유럽 축구 강호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여러 위기에 봉착했다. 우선 맨시티의 핵심으로 여겨졌던 더 브라위너가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공백이 발생했고, 여기에 로드리까지 장기 부상을 입으며 중원 라인이 무너졌다. 자연스럽게 추구하던 축구를 구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됐다. 문제는 올 시즌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
자연스럽게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흘러 나오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4년 11월 한 차례 재계약을 맺었다. 이에 2027년 6월까지 맨시티에서 근무하기로 서명했다.
'BBC'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계약 마지막 해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그의 잔류 여부는 이번 시즌 종료 무렵이나 이후에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추가 재계약 가능성은 낮게 점쳐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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