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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피겨 어텀 클래식 최종 6위…메달 실패

작성일: 2016.10.02 06:0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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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대주 김나현(16, 과천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에서 최종 6위에 올랐다.

김나현은 2일(한국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B급 대회인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7.17점 예술점수(PCS) 53.36점을 더한 100.53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0.38점과 합친 총점 160.91점을 기록한 김나현은 출전 선수 17명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나현은 지난달 11일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열린 ISU 챌린저 대회인 롬바르디 트로피 시니어 여자 싱글에서 총점 177.27점을 받으며 은메달을 땄다.

챌린저 대회지만 김나현은 김연아(26) 이후 ISU 시니어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노렸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가 나오며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나현은 롬바르디 트로피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 점수인 177.27점에 미치지 못했다.

김나현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루프+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지만 후속 점프가 회전 수 부족으로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으며 1.4점이 깎였다. 트리플 러츠는 롱 에지 판정이 지적되며 1.54점이 깎였고 후반부에 뛴 트리플 살코도 다운그레이드가 매겨졌다.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플립 그리고 더블 악셀은 실수 없이 해냈다. 트리플 플립+더블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회전 수 부족으로 1.4점을 잃었다.

플라잉 싯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그리고 레이백 스핀은 모두 레벨 4를 기록했다.

손서현(세화여고)은 총점 97.85점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189.11점을 받은 미라이 나가수(미국)가 차지했다. 186.11점을 기록한 알레인 차트레인(캐나다)가 2위에 올랐고 엘리자베트 트루신바예바(카자흐스탄)가 172.4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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