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싱글 매치 '초전박살'로 대응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유럽연합은 3일(한국 시간) 벌어질 싱글 매치에서 역전극을 펼칠 수 있을까.
미국은 단체전 포섬, 포볼 12개 매치에서 9.5포인트를 얻어 2008년 켄터키주 루이빌 발할라 코스 승리 이후 8년 만에 라이더컵을 탈환할 수 있는 호기를 잡았다. 그동안 미국은 단체전에 약하고 싱글 매치는 강하다는 평가가 늘 따랐다.
미국은 2008년 대회 때 단체전에서 9포인트-7포인트로 앞선 뒤 최종일 싱글 매치에서도 7.5포인트-4.5포인트로 유럽연합을 압도하며 라이더컵을 품에 안았다.
벼랑에 몰린 유럽연합의 대런 클락 단장은 싱글 매치 초반에 승부수를 던졌다. 초반에 분위기를 잡지 못하면 우승을 지키는 게 어렵다고 판단했다. 싱글 매치 대진이 이를 말해 준다.
클락 단장은 첫 티오프를 로리 맥킬로이에게 맡겼다. 클락 단장과 맥킬로이는 같은 북아일랜드 출신이다. 페덱스컵 우승자 맥킬로이는 단체전에서 3승1패로 두 팀 통틀어 최다승 타이를 기록하고 있다. 맥킬로이 상대는 2승1패1무를 기록하고 있는 패트릭 리드.
두 번째 대결은 미국 조던 스피스-유럽연합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스텐손은 단체전에서 1승3패로 부진했다. 3조는 J B 홈스- 루키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토마스는 맥킬로이와 함께 3승1패로 최다승이다. 4조는 라이더컵에서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리키 파울러-베테랑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파울러는 1승1패, 로즈는 2승2패다. 5조는 PGA 챔피언십 우승자 지미 워커-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6조는 베테랑들의 대결이다. 필 미켈슨-세르히오 가르시아(스웨덴). 7조 데이비스 러브 3세의 최종 선택을 받은 라이언 무어-10차례 라이더컵에 출전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무어는 이번이 첫 라이더컵 출전이다.
8조는 2승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 스니데커-루키 앤디 설리번(잉글랜드). 설리번은 첫날 포섬 매치가 유일한 출전 기록이다. 9조는 더스틴 존슨-루키 크리스 우드(잉글랜드). 이름값에서 존슨의 무게가 훨씬 나간다. 10조는 브룩스 쾝카-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렛(잉글랜드). 11조는 맷 쿠차-마틴 카이머(독일), 마지막 조는 잭 존슨-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순이다.
미국의 러브 3세 단장은 베테랑과 영 파워를 고루 배치한 반면, 유럽연합 클락 단장은 초반에 우승 여부가 결정되면 후반 매치는 별 의미가 없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너무나 뼈아팠던 '티샷 실수'…윤이나 LPGA 첫승 실패→준우승 "타띠꾼이 너무 잘했다" 인정
2026-10-05
-
[속보] “군대 걱정 끝났다” 김주형, 13번 홀 이글 폭발 → 16년 만의 AG 골프 금메달 'PGA 계속 누빈다'
2026-10-03
-
여고생 3명 출전, 양윤서 아쉬운 4위…한국 여자골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노메달 → 단체전도 4위
2026-10-03
-
김주형 시차 적응 끝났나, 3R 5언더파로 男 골프 단독 선두→韓 단체전도 1위 보인다
2026-10-02
-
김주형-문도엽 공동 5위 쌍끌이…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일본 2타차 맹추격 3위
2026-10-01
-
'여고생 국대' 韓 골프 메달 기대감 커졌다…양윤서, 아시안게임 2R 공동 3위 → 단체전은 공동 4위
2026-10-01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