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초대박' 세계 최강 안세영, 아시아단체선수권 첫 우승 달성! 한국 여자 배드민턴, 홈팀 중국 3-0 완파...'아시아 새 역사' 완성(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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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홈팀 중국을 격파하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역사상 첫 아시아선수권 우승이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8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괸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중국에 3-0 대승을 거두며 아시아선수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우승까지 단 1승이 남은 상황에서 김가은이 2단식에 나섰다. 앞서 안세영이 중국의 한첸시를 상대로 1단식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어 1복식에 나선 김혜정-백하나 조 역시 2-0으로 이기며 게임을 가져왔다. 이처럼 5판 3선승제에서 한국이 2점의 게임스코어를 먼저 챙겨왔다. 자연스레 김가은이 2단식에서 쉬원징을 이긴다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역사상 첫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안세영 역시 이 대회에서 우승 경력이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가은이 쉬원징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감격의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김가은은 1세트 초반 쉬원징과 팽팽히 맞섰다. 점수를 주고받으며 두 선수의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수세에 몰린 중국의 쉬원징은 김가은을 공략하려 했으나, 김가은은 안정적인 수비로 맞섰다. 결국 1세트는 11-9로 김가은이 앞서며 인터벌에 들어갔다.
인터벌 이후 쉬원징이 힘을 냈다. 쉬원징은 빠르게 2점을 따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11-12로 김가은이 역전을 허용했다.
김가은이 크게 흔들렸다. 쉬원징은 김가은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결국 김가은은 11-15로 끌려갔다.
김가은이 다시 집중력을 잡으며 15점까지 따라붙었지만 쉬원징은 18점 고지에 오르며 또 격차를 벌렸다. 19-20으로 쉬원징이 먼저 게임포인트를 가져갔다. 그리고 결국 김가은은 첫 세트를 19-21로 내줬다.
2세트 초반은 팽팽했지만, 김가은이 조금씩 점수를 쌓았고, 끝내 격차를 확실히 벌렸다. 8-4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11-5를 만들며 인터벌에 들어갔다.
인터벌 이후에도 두 선수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완벽히 주도권을 가져 온 김가은이 18-8을 만들었다. 그리고 빠르게 20-9로 세트포인트를 가져온 뒤 21-10으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3세트 초반은 쉬원징이 주도했다. 쉬원징이 앞서고 김가은이 따라붙는 형국이었다. 일단 김가은은 끌려가던 도중 4-4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다음 플레이에서는 점수를 가져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팽팽한 흐름이 계속됐다. 일단 김가은이 11-10으로 1점을 앞서며 인터벌을 맞이했다.
인터벌 이후 격차가 벌어졌다. 김가은이 3점을 따내며 스코어는 14-11이 됐다. 반면 쉬원징은 크게 흔들리며 김가은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17-13으로 김가은의 리드가 계속됐다. 다음 플레이에서는 김가은이 투지 넘치는 수비로 점수를 추가했다. 끝내 김가은이 20-14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가져왔다. 김가은은 이후 3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끝내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스매시를 성공시키며 한국에 우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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