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은메달 예상했던 최민정 “금메달은 하늘이 내려주는 것”…2000m 혼성 계주 당찬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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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최민정(성남시청)이 메달 색깔보다 매 경기 최선을 다짐했다.
최근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보도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확보(종합 15위)를 예상했다.
매체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임종언(고양시청), 여자 1500m 김길리(성남시청),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고, 쇼트트랙 여자 1500m 최민정(성남시청)과 혼성 2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딸 것 같다”라고 짚었다.
한국 쇼트트랙은 10일 혼성 2000m 계주를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들어간다. 남녀 4명이 각각 500m씩 맡아 달리는 종목 특성상 레이스 초반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민정은 혼성 2000m 계주에서 1번 주자로 출발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직접 언급한 메달리스트 최민정은 부담보다 자신감이 더 넘쳤다. 그는 “단거리 종목은 우리의 취약 종목이지만, 출발만 잘하면 승산이 있다. 최대한 빠르게 나가야 하고,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 김길리 등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동료들을 믿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달 색에 연연하기보다 매 계주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최민정은 “준결승부터 전력을 기울이는 전략이다.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올림픽 금메달은 하늘이 내려주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에 하늘의 뜻을 기다리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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