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타카츠 어드바이저 감독직 고사? 입장 밝힌 롯데 "제안 사실 없다, 추천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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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감독직을 제안한 사실이 없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024시즌에 앞서 김태형 감독에게 지휘봉을 안겼다. 2017년 이후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던 만큼 어떻게든 가을야구를 해보겠다는 각오였다. 하지만 롯데는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김태형 감독 체제에서 수많은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육성했지만,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을 통한 보강은 없었다. 육성만으로는 가을야구와 연이 닿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그러면서 김태형 감독과의 임기가 만료됐다.
현재 롯데는 신임 감독 선임 절차 과정을 밟고 있다. 한국시리즈(KS) 우승 경험이 있는 사령탑을 비롯해 여러 후보들을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는 김태형 감독과의 재계약도 당연히 포함이 돼 있다. 지난 3년 동안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가능성도 보여줬고 굵직한 성과들도 많이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가 타카츠 신고 어드바이저에게 감독직을 제안했지만, 타카츠 어드바이저가 이를 고사하고, 신임 단장으로 이택근 해설위원을 추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롯데가 선을 그었다.
롯데 관계자는 21일 "타카츠 신고 스페셜 어드바이저에게 감독직을 제안한 사실이 없으며, 구단은 현재 감독 선임 절차 진행 중에 있다"며 구단에 특정 인물을 추천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못을 박았다.
롯데의 차기 사령탑 선임은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롯데는 11월 4일 일본 미야자키로 마무리캠프를 떠난다. 이제 약 2주의 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이 연임하게 된다면, 일정상 큰 문제가 없지만, 신임 감독이 선임된다면, 시간이 촉박하다.
취임식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인선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마무리캠프에 참가할 선수단 명단도 확정지어야 한다. 현재 롯데는 대략적으로 마무리캠프에 참가할 선수들을 꾸렸지만, 현재 미국에 단기 유학을 떠나 있는 선수들과 군 전역을 앞두고 있는 전미르 등을 마무리캠프 명단에 포함시킬지에 대한 것은 확정하지 못했다.
캠프 명단 등은 결국 2027시즌 롯데를 이끌 사령탑이 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르면 이번주 내로 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 그러나 조금 시간이 더 걸린다면 차주까지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롯데 관계자는 차기 감독 선임과 관련해 "감독 선임 절차는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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