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5억 계약 만료, 日 복귀 고민도 했지만…'ML 72승' NPB 역수출 신화, 워싱턴과 1년 계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KBO 역수출 신화의 대표적인 인물이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라면, NPB 역수출 신화를 상징하는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미국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2일(한국시간)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1년 225만 달러(약 33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04순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은 마이콜라스는 'NPB 역수출 신화'로 불리는 선수다. 마이콜라스는 빅리그에 입성했던 2012년 25경기에서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62로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는데,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6.44로 부진, 이듬해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요미우리에서 마이콜라스는 에이스로 활약했다. 마이콜라스는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15시즌 21경기에 등판해 13승 3패 평균자책점 1.92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겼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부상 등으로 인해 14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2017시즌 27경기에서 188이닝을 소화하며 14승 8패 평균자책점 2.25를 마크하며 부활했다.
일본에서 3시즌 동안 62경기에서 31승 13패 평균자책점 2.18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남긴 만큼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집중 조명을 받은 마이콜라스는 2018시즌에 앞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손을 잡으며 빅리그로 전격 복귀했다. 그리고 2018년 32경기에서 무려 200⅔이닝을 먹어치우며, 18승 4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펄펄 날아올랐다.
그리고 2017시즌에는 14승 8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이닝(188이닝)과 탈삼진(187K)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같은 활약에 세인트루이스는 2020년 마이콜라스에게 4년 6800만 달러(약 985억원)의 연장 계약가지 안겼다.
그러나 이후 마이콜라스는 다소 기복이 있는 시즌들을 보냈고, 지난해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만 7시즌을 뛰며 204경기에서 68승 69패 평균자책점 4.16을 마크, 2025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손에 넣었다.
마이콜라스는 지난해 일본 무대로 복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 워싱턴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
김혜성 때문에 트레이드→트레이드 인생 꼬였다…0경기 출장 날벼락 "내년엔 마이너 계약할수도" 충격 전망
2026-09-25
추천 콘텐츠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
'삐약이' 신유빈 또 이겼다! 혼복→단식→女복식까지 '승승승'…주천희와 메달까지 딱 1승
2026-09-25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포토S] SSG-삼성전, 계속된 비로 결국 우천 취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