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페블비치 프로암 3R 59위→63위로 미끌…4연속 톱10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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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김시우가 주춤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1라운드 김시우는 5언더파로 선전하며 공동 19위로 출발했다. 2라운드엔 2오버파로 고전했다. 공동 59위까지 미끄러졌다. 이어 3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이지 못해 순위가 더 떨어졌다.
김시우는 올해 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톱10에 안착했고, 나머지 한 대회에서도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막을 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공동 2위로 준우승을 선보이기도 했다. 꾸준히 호성적을 내며 흐름을 탄 덕에 세계 랭킹도 개인 역대 최고 순위인 26위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이어 최종 라운드 우승 경쟁을 펼쳤던 김시우는 이번 대회서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약 3년 만의 투어 5승을 조준하려 했다. 그러나 4연속 톱10 진입도 사실상 어려워졌다. 공동 11위 그룹 선수들과 10타 차로 격차가 벌어져 있다.
이날 김시우는 첫 홀이었던 10번 홀(파4)서 버디를 수확했다. 이후 5번 홀(파3) 더블 보기로 아쉬움을 삼켰다. 7번(파3), 8번(파4) 홀 버디 후 9번 홀(파4) 보기로 마무리했다.
현재 단독 선두는 악샤이 바티아(미국)다. 3라운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빚었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자랑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공동 2위 선수 세 명과는 2타 차다.
공동 2위 그룹에는 콜린 모리카와(미국), 제이크 냅(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 슈트라카가 5언더파, 냅이 6언더파로 활약한 가운데 모리카와는 더욱 분발했다. 버디 11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자랑했다. 하루에만 10타를 줄여내며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2위까지 뛰어올랐다.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는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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