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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박보검, 김유정 정체 알았다…빈자리에 망연자실 (종합)

작성일: 2016.10.03 23:14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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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의 정체를 알았고, 김유정은 박보검을 떠났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이 자신의 부친이 홍경래라는 사실을 알고난 뒤 이영(박보검 분)을 떠날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라온은 자신이 홍경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궁으로 돌아왔다. 이영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영은 전처럼 홍라온을 달콤하게 대했지만, 홍라온은 그런 이영의 모습이 슬프기만 했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영을 떠날 준비를 했다.

이와중에 김현(천호진 분) 일당들이 홍경래의 자식 이름이 홍라온이라는 사실과 함께 현재 궁에 들어와서 살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됐고, 홍라온을 찾기 위한 작전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한상익(장광 분)은 홍경래의 자식을 지킨다는 명분하에 홍라온을 납치해 자신들만의 장소로 옮길 계획을 세웠고, 이 모든 사실을 알게된 김병연(곽동연 분)은 김윤성(진영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같은 시각 홍라온은 이영과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었다. 역적의 자식인 자신이 이영 옆에 있음으로써 벌어질 앞날을 생각 했을 때 이영을 지키는 방법은 곁을 떠나는 것 뿐. 결국 홍라온은 이영을 향한 자신의 큰 마음을 모두 고백한 뒤 이영이 잠든 사이 궁을 빠져 나갔다.

다음날, 이영은 어수선한 궁 분위기에 김의교(박철민 분)를 불러 세워 이유를 물었고, 홍경래의 자식이 궁에 있다는 사실과 함께 그 이름이 홍라온이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홍라온을 찾았지만, 자신의 준 정표인 팔찌까지 두고 사라진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남자임에도 자신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이영이, 홍라온이 홍경래의 자식임을 알고도 과연 그 마음을 이어나갈지, 또 홍라온은 어디로 떠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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