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첫 시즌' 오승환, 'K/9-피안타율' ML 4위
작성일: 2016.10.03 11:53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세인트루이스는 3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함께 와일드카드 진출 경쟁을 하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LA 다저스를 7-1로 꺾어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꿈은 사라졌다.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했을 때 '기대 반 우려 반' 목소리가 있었다. "'돌직구'로 불리는 빠른 공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것이다"는 주장과 "빠른 공만으로는 안된다"는 반론이 공존했다.
오승환은 야구 팬들의 걱정을 없앴다. 기록으로 봤을 때 오승환은 메이저리그에서 부족한 내용이 없는 투수인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나오는 기록들은 모두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70이닝 이상을 던진 불펜 투수들과 비교한 것이다.
올 시즌 오승환은 79⅔이닝을 던졌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7번째로 많은 이닝을 책임졌다. 경기 수로 봤을 때는 76경기로 8위다. 마무리 투수 보직을 받기 전부터 멀티 이닝을 던졌고 마무리 투수로 낙점되는 시점부터는 8회 무사와 1사, 2사 가릴 것 없이 마이크 매시니 감독에게 등판 지시를 받았다.
불펜 투수들 가운데 탈삼진은 6위다. 103탈삼진을 기록한 오승환은 빠른 공과 함께 오른손 타자 밖으로 흘러 나가는 슬라이더로 타자들의 방망이를 끌어냈다. 메이저리그 최고 포수 가운데 한 명인 야디에르 몰리나 포수의 리드도 한몫했다. K/9(9이닝당 탈삼진)은 11.64로 4위다. 1위는 뉴욕 양키스 델린 베탄시스로 15.53을 기록했다.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는 0.92로 7위. 클리블랜드 앤드류 밀러가 0.69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승환의 피안타율은 0.190으로 전체 4위다. 밀러가 0.160으로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
이미 오승환 넘었고, 이러다 김병현 기록까지 뛰어 넘을까… 한국 대표팀 마무리 걱정 없다?
2026-08-12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땅볼·뜬공·땅볼·삼진→타율 3할대 또 깨졌다…SF는 3연패 탈출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