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PBA 챔피언' 깨어났다…오성욱, 6년 만에 백투백 우승! "옛 기량 찾을 겁니다" 부활 선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PBA 챔피언 출신 오성욱이 매서운 샷 감을 뽐냈다. 드림투어(2부) 5차전에 이어 6차전까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오성욱은 2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PBA 드림투어 6차전 결승에서 공교성을 세트 점수 3-1(15-6 5-15 15-8 15-3)로 일축하고 정상에 올랐다.
2주 만에 재차 승전고를 울렸다. 드림투어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은 6년 만이다.
2019-2020시즌에 5~6차전을 석권한 선지훈(우리금융캐피탈) 배턴을 이어받았다.
오성욱은 우승 상금 1000만 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거머쥐었다. 시즌 랭킹은 종전 3위(1만450점)에서 1위(2만450점)로 두 계단 점프했다.
순조로웠다. 결승 초반 오성욱이 흐름을 잡았다.
1세트 3이닝부터 5-2-1-1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9-0으로 앞서나갔다.
오성욱은 9-6에서 8이닝째 4점, 9이닝째 2점을 더했다. 1세트를 15-6으로 가볍게 끝냈다.
2세트는 공교성이 반격했다. 7이닝 만에 15-5로 완파하고 세트 점수 균형을 회복했다.
3세트는 다시 오성욱 페이스였다. 1이닝 3득점으로 손을 풀었다. 2이닝에선 하이런 8점을 쓸어 담았다. 11-0으로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
4이닝째 2점, 6이닝째 1점을 추가했다. 세트 포인트에 수월히 진입했다. 14-2에서 잠시 주춤했다. 3이닝 연속 공타로 영점이 흔들렸다.
10이닝에서 마무리했다. 쐐기점을 뽑아 15-8로 우승 7부 능선을 넘었다.
4세트는 낙승 분위기였다. 3이닝째 하이런 13점을 몰아쳐 4이닝 만에 15-3으로 제압했다. 세트 점수 3-1로 6차전 우승을 확정했다.
1부투어 우승자 출신인 오성욱은 2년 전 아픔을 겪었다.
2023-2024시즌 종료 후 2부투어로 강등됐다. 지난 시즌 역시 다소간 부침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 완벽 부활을 알렸다. 드림투어 5차전에 이어 6차전까지 우승컵을 손에 넣어 PBA 판도에 다시 균열을 낼 채비를 마쳤다.
오성욱은 경기 후 “연속 우승에 성공해 정말 기쁘다. 다만 경기를 뛰지 않은 시간이 길어 감각이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서 "남은 대회서도 우승하면 좋겠지만 (그보단)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어 1부투어 복귀 전 원래 감각을 많이 회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투어 6차전이 오성욱 우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PBA는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드림투어 7차전을 개최한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일반 관련 기사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금메달 6→1' 韓 수영 냉혹한 현실 마주했다…中 30개 압도적 질주→그래도 20살 김영범 등 'LA 희망' 찾았다
2026-09-27
-
'돌풍의 연속!' 46위 유태빈 또 '도장깨기 성공!' 11위→6위→7위 줄줄이 격파…첫 AG서 기적의 메달 확보→4강 진출
2026-09-27
-
'충격의 탈락! 이뤄질 뻔' 안세영과 '항저우 리벤지 매치 성사'...천위페이, 8강서 인도 신두에 극적 역전승→4강 진출
2026-09-27
-
韓 다이빙 여신들, 마지막 시도서 은메달 합작…"동메달 이제 그만" 김수지, 메달 색 바꿨다 → 김나현도 메달 2개째!
2026-09-27
-
'역대급 이변' 세계 4위가 344위에 졌다! 그런데 '불법 서브' 문제 제기…"상대가 TTR 없는 규정 이용했다" AG 또 논란
2026-09-27
추천 콘텐츠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
'금메달 6→1' 韓 수영 냉혹한 현실 마주했다…中 30개 압도적 질주→그래도 20살 김영범 등 'LA 희망' 찾았다
2026-09-27
-
2세트 끝내 뒤집었다! 라미레스호, 허수봉 없이 필리핀 3-0 완파…임성진 13점+정한용-임동혁 12점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