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천재 유격수' 코너 그리핀, 시범경기 멀티 홈런 '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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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기자]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코너 그리핀(19, 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범경기부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핀은 25일(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의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2회초 1아웃 주자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그리핀은 보스턴의 '새로운 에이스' 레인저 수아레스의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 타석은 더 놀라웠습니다. 세스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비거리 440피트(약 134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 타구는 무려 111.2마일(약 179km/h)의 엄청난 타구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지명된 그리핀은 지난해 이미 마이너리그를 초토화했습니다. 싱글A부터 더블A까지 월반하며 타율 0.333, 21홈런, 65도루, OPS 0.941이라는 만화 같은 성적을 냈습니다.
특히, 10대 시즌 득점 생산력(wRC+)지표에서 마이크 트라웃이나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기록을 앞질렀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는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그리핀의 5툴(타격, 파워, 주루, 어깨, 수비)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전성기 시절의 알렉스 로드리게스나 바비 위트 주니어 이상의 선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과연, 이 19세 천재 유격수가 올해 메이저리그 판도를 어떻게 흔들어놓을지 전 세계 야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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