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홈런치더니 "감독님께 물어주세요" 그래서 진짜 물었다, 로버츠 반응은 "김혜성 플레이 좋아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경기 후에는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감독이 어떤 평가를 내렸는지 궁금해 하기도 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이번 캠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면서도 주전 2루수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했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올해 시범경기 첫 홈런을 날렸다. 시범경기 타율은 0.462가 됐다.
WBC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마지막 시범경기여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 주목 속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일본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첫 두 타석에서 각각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던 김혜성. 그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나왔다. 앞서 타석에 선 케스톤 히우라가 5-5를 만드는 동점 홈런을 날린 가운데, 김혜성이 볼카운트 2-2에서 타일러 밀러의 스위퍼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MLB.com은 "김혜성은 대표팀 합류 전 네 차례 시범경기에서 짧은 기간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특히 마지막 타석 홈런에 주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혜성은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타석에서의 홈런이 좋은 마무리가 된 것 같나'라는 질문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물어봐달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늘이 WBC 전 마지막 경기였다. 김혜성은 이번 캠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좋다. 홈런으로 결정타를 날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오늘 좋은 경기를 했고 홈런도 쳤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며 주전 2루수 경쟁은 계속해서 고민해 보겠다고 얘기했다.
MLB.com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김혜성은 13타수 6안타를 기록하며 타점 5개와 3득점 2도루를 곁들였다. 16일에는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멋진 수비를 두 번 보여줬다. 그의 빠른 발이 익숙하지 않은 외야 수비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썼다.
그러면서 "유틸리티 능력이 김혜성에게 큰 도움이 될 거다. 토미 에드먼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김혜성은 알렉스 프리랜드와 주전 2루수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에드먼의 가장 큰 장점 또한 유틸리티 능력이었다. 김혜성이 다저스 외야 뎁스 강화에 보탬이 된다면 로스터에서 자리를 얻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
김혜성 때문에 트레이드→트레이드 인생 꼬였다…0경기 출장 날벼락 "내년엔 마이너 계약할수도" 충격 전망
2026-09-25
추천 콘텐츠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