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토트넘, 막장의 끝 보여준다...'고작 2경기 만에' 투도르 임시 감독 경질 고려→"강등권 탈출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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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막장의 끝을 보여주게 될까. 단 2경기 만에 경질을 고려 중이다.
해외 축구 매체 '매치데이센터'는 2일(한국시간)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해고될 위기에 처해 있다. 토트넘이 이처럼 빠른 결정을 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2021년 6월에 부임한 뒤, 불과 4개월 만에 경질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강등권에 더 가까워지지 않으려면 즉각적인 결과가 필요하다. 이미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시즌을 이끌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달성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경질됐다.
하지만 새로 선임한 프랭크 감독은 포스테코글루 감독보다 나은 것이 없었다. 오히려 토트넘을 더 추락시켰고, 결국 지난달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강등 위기에 놓인 토트넘은 과거 유벤투스 등을 이끌었던 투도르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 시점까지다. 직책은 임시 감독이었으며, 위기의 토트넘을 구할 적임자로 낙점했다.
그러나 투도르 감독이 와도 상황은 달라질 것이 없었다.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 부임 이후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서는 1-4로 고개를 숙였으며, 1일에 있었던 풀럼 원정에서도 1-2로 졌다.
이에 토트넘은 빠르게 투도르 감독 경질을 고려 중이다. 그야말로 막장 행보다. 애초에 제대로 된 감독을 선임하지 않고 강등 탈출에 급급해 고작 2경기 만에 새로운 사령탑과 빠르게 이별할 분위기다.
투도르 감독 역시 토트넘의 현 상황에 불만이 많은 모양새다. 그는 아스날전이 끝난 후 "팀 내에 나쁜 습관이 있다"라고 지적했으며, 풀럼전 직후에는 "모든 것이 좋지 않다"라며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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