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컴 하루 만에 6번 강등' 류지현호, 한국계 트리오 전원 출격…오릭스전 선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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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사카(일본), 윤욱재 기자] 과연 한국야구 대표팀이 승리로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한국이 야심차게 데려온 한국계 트리오가 모두 그라운드에 나선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국은 한국계 우완투수 데인 더닝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더닝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8승을 거둔 경력이 있는 선수다.
류지현 감독은 "더닝은 2~3이닝을 예상한다. 투구수 45개를 기준으로 가져갈 것이다. 이닝 상황을 보면서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 투수 6명을 가동한다. 류지현 감독은 "준비된 투수 6명으로 9이닝을 다 던지지 못할 수도 있다. 이들이 다 투구한 이후에는 일본 독립구단 투수 2명이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순도 변화가 있다. 한국이 구성한 1~9번 타순은 김도영(지명타자)-자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문보경(1루수)-셰이 위트컴(유격수)-김혜성(2루수)-박동원(포수)-김주원(유격수).
전날(2일)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지명타자로 들어가고 대신 3루수 자리엔 위트컴이 들어간다. 위트컴을 대신할 유격수는 김주원이다. 안현민이 4번 타순을 꿰차고 위트컴의 타순이 6번으로 내려간 것도 달라진 점이다.
위트컴은 전날 한신과의 연습경기에서 4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첫 번째 타석과 두 번째 타석 모두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는 등 타격감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과연 한국계 트리오가 모두 선발 라인업에 포진한 한국이 이번엔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한국은 전날 한신을 상대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5회초에 터진 김도영의 솔로홈런으로 3-3 동점을 이룬 한국은 9회말 1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병살타로 끝내기 패배를 모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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