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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5km 쾅! KKKKKK 탈삼진 퍼레이드까지…와이스 무력시위, 개막 로스터 진입 보인다

작성일: 2026.03.10 11:26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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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와이스가 시범경기를 통해 연일 무력시위를 펼치고 있다. 국가대표 평가전을 포함해 세 번째 등판이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대결에서는 무려 6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 라이언 와이스가 시범경기를 통해 연일 무력시위를 펼치고 있다. 국가대표 평가전을 포함해 세 번째 등판이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대결에서는 무려 6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선발 경쟁자 한 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된 가운데 라이언 와이스가 또 한 번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며,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향한 무력시위를 펼쳤다.

와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캑티 파크 오브 더 팜 비치스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대결에서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투구수 48구,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역투했다.

2024시즌 중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2년 동안 46경기에 등판해 21승 10패 평균자책점 3.16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남긴 와이스는 이번 겨울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메이저리그로 유턴했다. 와이스는 1년 260만 달러(약 39억원)가 보장되는 계약을 통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손을 잡았다.

휴스턴은 시즌 초반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6선발 체제로 정규시즌을 시작할 계획. 이에 와이스는 선발의 한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지금까지의 흐름은 너무나도 좋다. 와이스는 지난달 27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첫 등판에서 2이닝 무실점을 마크했고, 지난 4일에는 베네수엘라 WBC 대표팀을 상대로도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 와이스 ⓒ곽혜미 기자
▲ 와이스 ⓒ곽혜미 기자
▲ 라이언 와이스가 시범경기를 통해 연일 무력시위를 펼치고 있다. 국가대표 평가전을 포함해 세 번째 등판이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대결에서는 무려 6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 라이언 와이스가 시범경기를 통해 연일 무력시위를 펼치고 있다. 국가대표 평가전을 포함해 세 번째 등판이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대결에서는 무려 6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이날 와이스가 다시 한번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선발은 아니었지만, 불펜 투수로 무려 3이닝을 던졌다. 와이스가 마운드에 오른 것은 휴스턴이 5-2로 앞선 6회초. 와이스는 첫 타자 제레미 리바스를 삼진 처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후속타자를 1루수 땅볼로 요리한 뒤 이어 나온 세자르 살라자르에게는 이날 최고 구속인 96.5마일(약 155.3km)의 패스트볼을 위닝샷으로 선택, 두 번째 삼진을 뽑아냈다.

첫 실점은 두 번째 이닝이었던 7회였다. 와이스는 이번에도 첫 타자를 삼진으로 요리하며 이닝을 시작했는데, 후속타자 루이스 피노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갑작스럽게 흔들리며 놀란 고먼에게 볼넷을 헌납하며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와이스는 조단 워커와 무려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삼진을 솎아냈으나, 넬슨 벨라스케즈에게 일격을 당해 한 점을 내줬다.

그러나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와이스는 이어지는 위기 상황에서 블레이즈 조던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고,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두 개의 삼진을 곁들이는 등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완벽하게 묶어내며 3이닝 1실점으로 시범경기 첫 홀드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다.

지금의 흐름이라면 와이스가 6선발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KBO리그 무대를 밟기 전까지 단 한 번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했던 와이스가 어떤 역할로 꿈을 이루게 될까.

▲ 와이스 ⓒ곽혜미 기자
▲ 와이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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