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조규성, '꿈의 무대' 프리미어리그 구장서 뛴다…노팅엄 포레스트와 유로파리그 16강 원정길 출전 준비→무릎 통증 딛고 팀 훈련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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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조규성(28, 미트윌란)이 우려 많았던 무릎 부상을 털어냈다. 유로파리그 일정을 앞두고 정상적인 팀 훈련을 했다. 유럽대항전을 위해 잉글랜드 원정을 떠난다.
미트윌란은 오는 1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17위 팀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미트윌란에서 주축 공격수와 수비수로 각각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조규성과 이한범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일정이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앞두고 가장 큰 변수는 조규성의 몸 상태였다. 조규성은 지난달 실케보리 IF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 출전했으나 경기 소화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 상대 선수와의 공중볼 경합 및 지상 경합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했고, 조규성은 무릎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당시 미트윌란 감독은 경기 후 조규성의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단순한 타박상이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교체 이유를 묻자 "무릎에 충격을 받아 더 뛸 수 없었다. 조규성은 과거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인조 잔디에서 뛸 때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고 밝혔다.
우려와 달리 조규성은 단기간에 부상에서 회복했다. 프리미어리그 원정길에서 오를 몸 만들기에 총력이었다. 결장이 예상되었던 리그 경기까지 정상적으로 출전하여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어 일주일 뒤인 3월 9일 리그 경기에도 연달아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점검하고 체력 상태를 증명했다. 리그 일정을 통해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었음을 보여준 조규성은 이번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위해 잉글랜드로 향하는 미트윌란 선수단 원정 명단에 차질 없이 포함될 전망이다.
결전을 앞두고 미트윌란 구단은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전 대비 팀 훈련 장면을 대중에 공개했다. 배포된 사진과 영상 자료에 따르면 조규성은 동료 선수들과 함께 전술 훈련 및 패스 훈련 등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무릎에 테이핑 등 특별한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훈련에 임했으며, 큰 문제 없이 팀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구단 측은 훈련 사진을 유로파리그 16강 토너먼트를 알리는 공식 홍보 포스터에도 조규성 훈련 사진을 배치해 조규성의 출전을 암시했다.
조규성과 이한범에게 이번 노팅엄 포레스트전은 유럽 최상위 리그 진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무대다.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 치르는 이번 유럽대항전은 현지 스카우트와 유럽5대리그 관계자들에게 자신들의 기량을 직접 증명할 수 있는 기회다.
덴마크 리그와 잉글랜드 리그 간의 수준 차이를 고려할 때, 노팅엄 포레스트의 수비진을 상대로 조규성이 득점 및 유효한 연계 플레이를 기록하거나, 이한범이 허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할 경우 선수 개인의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다.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페렌츠바로시 vs 브라가
파나티나이코스 vs 레알 베티스
헹크 vs 프라이부르크
셀타비고 vs 올림피크 리옹
슈투트가르트 vs 포르투
노팅엄 포레스트 vs 미트윌란
볼로냐 vs AS로마
릴 vs 애스턴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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