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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결승포+황준서 역투+김서현 깔끔 마무리까지…한화, 삼성에 3-2 신승 [대전 게임노트]

작성일: 2026.03.13 15:25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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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백호 ⓒ곽혜미 기자
▲ 강백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최원영 기자] 깔끔한 승리였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

지난 12일 맞대결에선 삼성에 3-12로 크게 패했지만 이번 게임서 설욕했다.

타선에서 강백호가 결승 홈런을 터트리며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선보였다. 하주석이 3타수 1안타 1타점, 허인서가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등을 보탰다.

선발투수 황준서는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투구 수 41개를 만들었다.

◆선발 라인업

-한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이진영(좌익수)-하주석(2루수)-박정현(3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선발투수 황준서.

-삼성: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류지혁(2루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지명타자)-전병우(3루수)-박세혁(포수)-이성규(좌익수)-양우현(유격수). 선발투수 이승현(좌완).

▲ 황준서 ⓒ곽혜미 기자
▲ 황준서 ⓒ곽혜미 기자

◆1~3회: 투수전 속 1-1

1회초 김지찬의 우전 2루타, 김성윤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무사 1, 3루. 류지혁의 투수 땅볼에 주자 김지찬이 홈과 3루 사이에서 아웃됐다. 틈을 타 김성윤이 3루, 류지혁이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 3루서 디아즈의 1루 땅볼에 김성윤이 득점했다. 삼성이 1-0 앞서나갔다. 김영웅의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은 종료됐다.

1회말 오재원의 루킹 삼진 후 페라자가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쳤다.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으나 한화가 요청한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임이 확인됐다. 이어 강백호가 중견수 뜬공, 채은성이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황준서는 2회초 전병우와 박세혁을 각각 3루 땅볼, 이성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 허인서 ⓒ곽혜미 기자
▲ 허인서 ⓒ곽혜미 기자

이승현도 2회말 이진영을 투수 땅볼, 하주석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 박정현을 3루 땅볼로 요리했다.

3회초 황준서는 선두타자 양우현과 10구 혈투 끝 헛스윙 삼진을 수확했다. 김지찬의 좌익수 뜬공, 김성윤의 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를 선보였다.

3회말 선두타자 허인서가 이승현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1-1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이승현은 심우준의 2루 땅볼, 오재원의 유격수 땅볼, 페라자의 헛스윙 삼진으로 3아웃을 채웠다.

▲ 이성규 ⓒ곽혜미 기자
▲ 이성규 ⓒ곽혜미 기자

◆4~6회: 이성규-강백호, 홈런 주거니 받거니

한화는 4회초 투수 박준영을 투입했다. 류지혁의 좌익수 뜬공, 디아즈의 볼넷으로 1사 1루. 김영웅의 타석에선 삼성이 페어, 파울 관련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원심은 페어였으나 파울로 정정되며 김영웅이 다시 타석에 설 수 있게 됐다. 우익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전병우의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은 막을 내렸다.

4회말 강백호가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으로 물러난 뒤 채은성이 좌전 안타와 이승현의 폭투로 1사 2루를 이뤘다. 이진영의 2루 땅볼로 2사 3루. 후속 하주석의 타구는 이승현의 글러브에 맞은 뒤 굴절됐다. 이승현이 재빨리 공을 주워 1루에 송구했으나 내야안타가 됐다. 그 사이 채은성이 득점해 2-1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2사 1루서 이승현은 박정현의 유격수 땅볼로 4회를 끝냈다.

5회초 한화 투수 주현상이 등판했다. 박세혁의 3루 파울플라이 후 이성규가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2-2 동점을 만들었다. 양우현의 우익수 뜬공, 김지찬의 투수 방면 내야안타로 2사 1루. 김성윤이 2루 땅볼로 돌아섰다.

▲ 강백호 ⓒ곽혜미 기자
▲ 강백호 ⓒ곽혜미 기자

삼성은 5회말 투수 최지광을 기용했다. 허인서의 2루 땅볼, 심우준의 좌중간 안타로 1사 1루. 최지광은 오재원을 좌익수 뜬공, 페라자를 루킹 삼진으로 정리했다.

6회초 투수 권민규, 우익수 최인호가 출전했다. 류지혁의 2루 뜬공, 디아즈의 3루 파울플라이, 김영웅의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이 삭제됐다.

삼성은 6회말 우완 투수 이승현, 1루수 김태훈, 좌익수 함수호, 우익수 류승민을 경기에 내보냈다. 이성규가 중견수로 향했다. 한화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강백호가 우월 솔로포로 3-2를 빚었다. 채은성의 유격수 땅볼, 이진영의 볼넷으로 1사 1루. 하주석이 9구 접전 끝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고, 동시에 이원석도 도루실패아웃을 기록했다.

▲ 김서현 ⓒ곽혜미 기자
▲ 김서현 ⓒ곽혜미 기자

◆7~9회: 깔끔한 마무리

한화는 7회초 투수 박상원, 1루수 김태연, 2루수 황영묵을 교체 투입하고 대주자 이원석을 좌익수에 배치했다. 삼성은 전병우의 대타로 심재훈을 냈다. 심재훈의 투수 뜬공, 박세혁의 헛스윙 삼진 후 이성규가 좌전 안타를 쳤다. 양우현의 2루 땅볼로 더 나아가진 못했다.

7회말 삼성은 투수 배찬승, 포수 김재성을 활용했다. 류지혁이 3루로 이동했고 대타 심재훈이 2루를 맡았다. 박정현의 우격수 뜬공, 허인서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1사 1루. 허인서의 타구를 잘 막아낸 양우현이 공을 한 번에 잡지 못해 안타를 허용했다. 대신 심우준의 짧은 땅볼 타구에 양우현이 재빨리 달려 나와 6-4-3 병살타를 완성했다.

8회초 한화 투수 이민우, 포수 장규현, 유격수 이도윤이 출격했다. 대주자 최유빈은 3루수로 변신했다. 류승민의 좌익수 뜬공, 함수호의 우전 안타로 1사 1루. 류지혁의 뜬공 타구를 우익수 최인호가 끝까지 쫓아가 잡아냈다. 이민우의 폭투에 함수호가 2루까지 내달렸다. 장규현이 공을 던져봤지만 빗나갔다. 2사 2루서 김태훈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8회말을 투수 양현에게 맡겼다. 오재원의 투수 땅볼 후 최인호가 1루 땅볼로 아웃됐다. 1루수 김태훈이 수비 집중력이 빛났다. 강백호의 타석에선 대타 손아섭이 등장했다. 1루 땅볼로 아웃됐다.

9회초 한화 마무리투수 김서현이 등판했다. 김헌곤을 헛스윙 삼진, 심재훈을 2루 땅볼, 김재성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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