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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이강인 영입 추진”

작성일: 2026.03.15 09:1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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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향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EPL 인덱스'를 포함한 다수는 "뉴캐슬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서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려고 한다. 에디 하우 감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이번 시즌 이후 팀 개편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나온 움직임"라고 전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PSG 스타 이강인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ㄷ. 이 매체는 이강인을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규정하며 뉴캐슬 구단이 공격진 재정비 작업의 핵심 타깃으로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캐슬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를 거둔 뒤 이번 여름 시장에서 팀을 재정비하기를 원하고 있다. 에디 하우 감독이 장기적인 타깃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인수된 이후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의 신흥 강호로 급부상한 구단이다. 약 1조 2,000억 파운드(약 2,380조 원)로 추산되는 자산을 바탕으로 브루노 기마랑이스, 알렉산더 이삭, 앤서니 고든 등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여 리그 상위권 경쟁력을 확보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공격력 부재라는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EPL 인덱스'는 "현재 뉴캐슬은 활동량과 에너지는 있지만, 창의성이 부족한 경기가 종종 나타났다. 특히 이삭이 빠진 다음부터 공격이 답답해지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분석했다. 

]하우 감독의 전술 시스템이 미드필더와 공격수 사이에서 창의적인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할 선수를 필요로 한다고 지적하며, 이강인이 이러한 전술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수비 라인 사이 공간에서 플레이하는 능력으로 유럽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아왔다. 기술적인 능력과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의 다재다능함은 하우 감독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캐슬에 앞서 이강인 영입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토트넘 홋스퍼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 "토트넘이 PSG 공격수 이강인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재점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

다만 토트넘의 이강인 영입 시도에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라는 전제 조건이 붙어 있다. 토트넘은 현재 극심한 성적 부진으로 강등 위기에 처해 있다. 매체는 "이 시도는 구단이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할 경우에 한해 가능할 것이다. 잔류를 확정한 뒤 상당한 이적 자금을 투자할 수 있을 때 새로운 영입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더 보이 홋스퍼'는 "토트넘이 시즌 종료 후 PSG 공격수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매체는 이강인이 현재 소속팀인 PSG에서 확고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강인은 커리어의 전성기에 있으며 벤치에 머무르는 상황은 선수에게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다. 매주 경기에 출전하기를 원할 것이며 토트넘은 그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술적인 측면에서도 토트넘은 이강인의 합류를 필요로 한다. 현재 토트넘은 공격 진영에서의 창의성과 세밀한 패스 전개 능력 부족을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매체는 "이강인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며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고 직접 득점도 할 수 있다. 잉글랜드 축구에 필요한 기술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어 토트넘이 계약을 성사시킨다면 팀에 매우 유용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물론 최근까지 이강인의 영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구단은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구단의 스포츠 디렉터를 직접 프랑스 파리로 파견하여 PSG 측과 이강인 이적 협상을 진행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이 유력시되는 팀의 핵심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이강인을 점찍었다. 창의적인 패스 능력과 탈압박,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두루 갖춘 이강인이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최적의 자원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이적의 최종 결정권을 쥔 PSG의 입장은 단호했다. PSG는 지난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이강인은 측면 윙어,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등 전술적 요구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서 팀 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나 체력 저하 시 전술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필수적인 옵션으로 분류된다.

PSG는 핵심 전력으로 분류되는 이강인을 저렴한 이적료에 타 구단으로 이적시킬 의사가 없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의 몸값을 4000만 유로(약 684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855억 원) 수준으로 설정했다. 지난 1월 협상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이적료 규모에 난색을 표하며 영입을 포기한 바 있다.

현재 이강인과 PSG의 계약 기간은 2년 이상 남아있다. PSG 구단 수뇌부는 이강인과의 장기 재계약을 통해 파리에 묶어두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영국 '팀토크' 보도에 따르면 현재 양측의 연장 계약 협상은 빠르게 진전되지 않고 있다. 매체는 "이강인은 계약에 서명하기 전 자신의 선택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 bestof to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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