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천금골→LAFC 3-0 완승, 개막 후 4연승 질주”…美 전문매체 예상 “SON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올시즌 리그 첫 골 터질 것” 잠잠했던 발끝 드디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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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 LAFC)이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 사냥에 나선다. 미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올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 LAFC의 3-0 완승을 전망했다.
LAFC는 1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를 상대로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4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LAFC는 정규리그 개막 이후 치른 3번의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승점 9점을 확보했다. 해당 3경기 동안 총 6득점을 기록하는 동시에 단 한 차례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지표를 산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참가한 대륙 클럽 대항전 일정에서 공식 경기 연승 기록이 중단되었다.
LAFC는 지난 11일 코스타리카의 LD 알라후엘렌세를 상대로 치른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원정 경기 특유의 불리한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시즌 개막 후 유지되던 압도적인 상승세 흐름이 주춤한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전의 성과를 결정지을 핵심은 손흥민의 득점 여부다. 손흥민은 최근 플레이메이커로 팀 공격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정규리그와 대륙 대항전을 포함한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아직 리그에서는 득점이 없다.
손흥민은 현재 LAFC의 전술 시스템 내에서 상대 수비 라인의 균형을 붕괴하는 전술적 미끼의 역할을 병행하고 있다. 손흥민이 특정 구역에서 공을 소유하거나 페널티 박스 내부로 오프 더 볼 침투를 시도할 때, 상대 팀 수비수 다수가 집중적인 대인 방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상대 수비에 공간이 발생하고, 드니 부앙가나 중앙의 2선 미드필더들이 이 공간을 타격하여 유효 슈팅 및 득점을 기록하는 공격 패턴이다. 현재 LAFC의 개막 후 리그 3연승 질주에는 손흥민의 연계 플레이 및 이타적인 공간 창출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AFC가 올시즌 목표인 우승을 위해서는 손흥민의 득점이 요구된다. 이는 지난 시즌 MLS컵 토너먼트 경기에서 입증됐다. 당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경기에서 밴쿠버 수비진은 손흥민의 템포를 지연시키기 위해 강도 높은 밀착 마크를 시행했다.
이로 인해 부앙가를 포함한 동료 공격 자원들에게 방해받지 않는 슈팅 기회가 제공되었으나, 해당 선수들은 손흥민만큼 결정적인 기회를 득점으로 전환하지 못했다.
동료들의 득점 지원이 무산되며 팀이 탈락 위기에 직면하자, 결국 손흥민이 직접 공격의 마무리를 시도했다. 밀집된 수비 블록을 뚫고 필드골을 기록한 것에 이어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여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건져내고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현재 원정팀 세인트루이스 시티는 시즌 초반 심각한 수비 불안과 득점력 부재를 겪고 있다. 개막 이후 3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1무 2패를 기록하여 1승도 획득하지 못했다. 서부 콘퍼런스 소속 15개 구단 가운데 14위에 있다. 전술적 완성도가 떨어지고 실점률이 높은 하위권 구단을 홈으로 초대하는 상황이라, 어느때보다 손흥민이 득점할 가능성이 높은 매치다.
미국 현지 스포츠 매체들 또한 이러한 데이터를 근거로 손흥민의 득점 발생 가능성을 높게 책정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LAFC의 시즌 초반 통계와 손흥민의 전술적 비중을 상세히 분석했다.
해당 매체는 "LAFC는 MLS 개막 후 세 경기에서 6골을 넣고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리그 최고의 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은 팀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아직 시즌 첫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세인트루이스 시티를 상대로 크리스 더킨과 다니엘 에델로 구성된 상대 중원을 흔들고 공략해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령 득점하지 못하더라도 손흥민의 존재감이 부앙가, 스테판 유스타키오에게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다"고 짚었다.
손흥민의 맹활약 속 LAFC가 개막 후 4연승에 안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이번 4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LAFC가 원정팀 세인트루이스 시티를 3-0으로 제압하고 정규리그 무실점 4연승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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