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아닌 레알-바르샤-뮌헨으로 갈 것" 현실은 최악 수비수...에이전트 입방정+형편없는 실력에 쏟아지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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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실력이 안 되는데 에이전트의 입방정까지 소환되며 비판을 받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전반 18분 도미닉 소보슬라이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동점골을 위해 두드렸고, 후반 45분에 터진 히샬리송의 귀중한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너무나 값진 승점 1점이다. 이번 시즌 내내 하락세를 겪고 있는 토트넘은 현재 7승9무14패(승점 30)로 16위에 처져 있다. 강등권 마지노선인 18위와 승점 차는 고작 1. 이러한 위기를 맞이한 와중에 안필드 원정에서 얻어낸 승점 1점은 값어치가 크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선수단을 향한 많은 비판이 쏟아진다. 무승부에도 일부 선수들의 경기력은 형편없었다는 평가다.
특히 토트넘의 센터백인 라두 드라구신을 향한 지적이 계속된다. 이날 선발 출전한 드라구신은 주전인 미키 반더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투했다. 하지만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패스 성공률 74%, 지상 경합 성공률 40%, 공중볼 경합 성공률 0%라는 지표와 함께 아쉬움을 남겼다. 게다가 경기 내내 보는 이를 불안하게 하는 수비를 선보이며 토트넘 팬들을 안절부절못하게 했다.
그의 부진에 자연스레 에이전트의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됐다. 루마니아 국적의 드라구신은 2024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그는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유망한 자원이었다.
그런데 토트넘 이적이 확정된 직후, 그의 에이전트는 "드라구신이 조금 더 어렸고, 경험이 많았다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을 것이다. 드라구신은 레알 마드리드 혹은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있다"라며 토트넘을 존중하지 않는 입방정을 떨었다.
이후 드라구신은 에이전트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토트넘 팬들은 에이전트의 발언과 엮어 드라구신의 플레이를 조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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