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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강민 "'보플2'로 다시 기회 얻어…사랑받고 싶어 불안하기도"[인터뷰①]

작성일: 2026.03.26 06: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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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베리 강민. 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베리베리 강민. 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베리베리 강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강민은 26일 첫 솔로 싱글 '프리 폴링' 발표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더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라고 말했다. 

강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내 놓는다. 그는 팀 활동 속에서 쌓아온 시간과 더불어, Mnet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또 다른 무대와 경쟁을 경험하며 새로운 질문과 감정을 마주했다. '프리 폴링'에는 이러한 시간들을 지나오며 오늘을 마주한 강민의 기록이 담겼다. 

그는 데뷔 7년 만에 솔로로 나서는 것에 대해 "혼자서 하는 건 처음이라 설레고 떨리는 것 같다"라며 "갑자기 문득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회사 분들에게 이야기했고, 그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했고, 이런 기회가 생긴 것에 감사하다. 이번 활동 최대한 열심히 팬분들이 만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은 솔로 가수의 모습을 빨리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그는 "준비 시간이 많이 짧았다. 제가 조금 충동적이기도 해서 대표님한테 바로 말을 했는데, 회사분들도 생각보다 충동적이시더라"라며 "갑자기 3월 말에는 꼭 내고 싶다고 하셔서 다들 밤새워가면서 일을 했고, 만족할만한 앨범이 나왔다"라고 뿌듯해했다. 

▲ 베리베리 강민. 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베리베리 강민. 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강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완성된 모습이나 확신에 찬 미래가 아닌, 아직 정답을 찾지 못한 채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흔들림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그는 "'보이즈2플래닛'이 끝나고 나서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는데, 이런 것들이 감사하고 행복하면서도 불안하더라"라며 "처음에 불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가 팬들이 나를 밝게 보시기 때문에 좋아하는 이야기로 시작해야 하나 고민했다. 근데 결국 지금 내 생각을 솔직하게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불안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랑받아야 하는 직업이고, 그래야 존재 가치가 있고, 그게 아이돌로서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랑받지 못하면 존재가치가 불투명해진다. 그랬던 시기도 있었다"라며 "사랑 자체에 목말라있었고 더 사랑 받고 싶었다. 그게 저를 불안하게 만들고 동시에 행복하게 만들어줬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강민은 "'보이즈2플래닛' 영향이 컸다. 팬분들의 사랑으로 결정되는 일이다. 그게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을 하고 나서 감사함을 많이 느꼈고, 그래서 모든 생각들이 증폭됐다. 감사함, 행복함, 동시에 불안함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싱글에는 강민이 전반적인 작업 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았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프리 폴링'을 비롯해 '인트로 : 스몰, 프래자일 앤드 스틸 히어', '인 더 미러'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프리 폴링'은 사랑과 상처를 반복하며 서로를 밀어내고 다시 끌어안는 관계 속에서, 위태롭게 추락하며 맴도는 두 사람의 불안한 감정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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