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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렘 대포·그레타 리 '나의 사적인 예술가',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작성일: 2026.04.02 11:3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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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나의 사적인 예술가'. 제공|티캐스트
▲ 영화 '나의 사적인 예술가'. 제공|티캐스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윌렘 대포, 그레타 리가 출연한 영화 '나의 사적인 예술가'가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수입·배급을 맡은 티캐스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둔 '나의 사적인 예술가'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서 한국 관객과 처음으로 만난다. 연출자 켄트 존스 감독은 개막식에 맞춰 내한, 기자회견과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나의 사적인 예술가'는 한때 시인이었으나 현재는 뉴욕 우체국에서 일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에드가, 수십 년 전 자신이 쓴 시집에 열광하는 젊은 예술가 지망생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 예술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낸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켄트 존스 감독은 프랑스 뉴욕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링컨센터 프로그래머를 역임한 평론가 출신으로,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함께 '엘리아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동 연출했으며, 칸영화제 초청작 '히치콕 트뤼포'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극영화 데뷔작 '다이앤'에 이어 두 번째 장편인 '나의 사적인 예술가'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티캐스트 관계자는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한 완성도 높은 작품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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