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이종원 "수영 전혀 못 하는데 배워서 출연, 수중신 애정 깊어"[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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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종원이 '살목지'를 위해 수영을 배웠다고 밝혔다.
영화 '살목지' 개봉을 앞둔 배우 이종원은 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종원은 수중신을 직접 소화한 것에 대해 "사실 대역이 해주는게 많지만 제 얼굴로 나오면 더 다양한 구성으로 찍을 수 있으니까. 수영을 아예 할 줄 몰라도 영화 촬영 전에 바짝 배워서 다양하게 찍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전부터 길게 연습하러 갔다. 실제로 촬영하러 갔을 때도 대역 분들이 거의 안하셨다. 그래서 수중 신에 대한 애정이 깊게 깔려있다. '살목지' 덕분에 수영 잘하는 사람이 됐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작품에 대해 "직관적으로는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처음 읽은 날에 바로 확신이 들었다. 이렇게 글로만 읽어도 상상이 잘 되고 바로 머릿속에 그려지는데 이걸 연기로 이어나가고 감독님과 영상물로 작업하면 훨씬 소름끼치고 무서운 장면을 만들 수 있겠다 싶었다. 제일 좋은 건 제가 해보지 못한 장면을 도전해보고 싶었고 이 영화 자체 욕심이 컸다. 고민이 없었고 바로 하고 싶다고 말씀드릴 정도로 욕심이 컸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오는 4월 8일 개봉하는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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