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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형 악재! "이강인 관심없다" 토트넘 새 감독 '3대 타깃' 공개…"伊 역대 최고 수비수 전격 호출" 경험자 위주 영입 요청

작성일: 2026.04.02 18:3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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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영국 '토크 스포츠'
▲ 출처| 영국 '토크 스포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초유의 강등 위기 속 '2번째 소방수'로 낙점된 로베르토 데 제르비(46) 토트넘 홋스퍼 신임 사령탑이 무너진 후방 강화를 위해 '이탈리아 역대급 전설' 알레산드로 네스타(50) 전 페루자 칼초 감독을 코치로 영입하는 데 심혈을 쏟고 있다.

토트넘 4선 스쿼드에 직접적으로 메스를 대기보다 코칭스태프 강화로 곤경을 타개한단 계획이다.

아울러 올여름 영입을 노리는 3명의 주요 타깃도 현지 언론 지면에 올랐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이름은 없었다.

과거 자신이 몸담은 브라이튼, 마르세유 시절 지도한 '경험자'가 위시 리스트를 빼곡히 채웠다.

영국 '팀토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새롭게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 데 제르비는 현재 무소속 상태인 '빗장수비 레전드' 네스타를 코칭스태프로 영입하는 데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면서 "동시에 이번 여름 영입을 꾀하는 3명의 이적 대상도 일찌감치 물망에 올랐다. 데 제르비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3대 타깃으로 골키퍼 바르트 페르브뤼헌(23·브라이튼), 수비형 미드필더 마누엘 로카텔리(28·유벤투스), 스트라이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6·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을 설정했다"고 전했다. 

▲  출처| 영국 '풋볼365'
▲ 출처| 영국 '풋볼365'
▲  출처| 프랑스 '풋01'
▲ 출처| 프랑스 '풋01'

스퍼스는 1일 브라이튼과 마르세유, 사수올로 칼초(이탈리아) 등에서 눈부신 지도력을 발휘한 데 제르비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 침체된 시즌 분위기를 반전시켜 주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최근 13경기에서 승점 단 5점 획득에 그치는 극도의 부진으로 강등권 경쟁에까지 내몰렸다. 현재 강등 마지노선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가 1에 불과하다.

데 제르비 감독 부임은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매디슨 등 스퍼스 핵심 선수단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다. 구단은 챔피언십행을 피하기 위해 즉각적인 성과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만일 강등된다면 이는 1977-78시즌 이후 49년 만에 구단 역사상 최대 수모를 겪게 된다.

전임 이고르 투도르 체제에서 치른 7경기에서 토트넘은 총 20실점을 허용했다. 최근 수비 불안이 심각하게 드러났고 데 제르비 감독은 이를 최우선적으로 개선하려 하고 있다. 후방 안정이 팀 반등 핵심이라 판단하는 것이다.

▲  출처| 영국 '팀토크'
▲ 출처| 영국 '팀토크'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투토스포르트'는 "이 같은 맥락에서 데 제르비 감독은 이탈리아 센터백 전설이자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 멤버인 네스타를 스퍼스 코칭스태프에 합류시키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1976년 3월생으로 올해 쉰 살을 맞은 네스타는 카테나치오(빗장수비)로 이름 높은 이탈리아에서도 역대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은퇴 이후 이탈리아에서 지도자 경력을 이어갔고 최근엔 AC 몬차 감독직을 맡았으나 팀을 세리에A에 잔류시키지 못해 지난해 지휘봉을 반납했다. 현재 무소속 상태이나 자국 축구계에선 여전히 신뢰가 두터운 수비 지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은 네스타를 영입해 수비진에 새로운 전술과 자신감을 불어넣고 강등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주춧돌 마련을 꾀하고 있다. 

매체는 "네스타 역시 약 1년간 현장을 떠나 있었지만 데 제르비 제안을 수락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비자 문제 등이 해결되는 대로 북런던 합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귀띔했다.

▲ 1976년 3월생으로 올해 쉰 살을 맞은 알렉산드로 네스타는 카테나치오(빗장수비)로 이름 높은 이탈리아에서도 역대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현재 무소속 상태이나 자국 축구계에선 여전히 신뢰가 두터운 수비 지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 1976년 3월생으로 올해 쉰 살을 맞은 알렉산드로 네스타는 카테나치오(빗장수비)로 이름 높은 이탈리아에서도 역대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현재 무소속 상태이나 자국 축구계에선 여전히 신뢰가 두터운 수비 지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올여름 토트넘의 이적시장 전략은 결국 구단이 어느 리그에 남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될 확률이 높다.

하나 이미 복수의 영국 매체가 데 제르비 감독이 노리는 '주요 과녁'을 예측하고 있다. 

팀토크는 "데 제르비 감독은 과거 브라이튼 시절 함께한 네덜란드 국가대표 골키퍼 페르브뤼헌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토트넘 보드진과 협상 과정에서) 2002년생 문지기 영입을 요청했으며 실제 이번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적었다.

"현재 스퍼스는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결별이 유력하다. 비카리오는 이미 세리에A 명문 구단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페르브뤼헌이 새로운 북런던 주전 골리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독일)도 올여름 네덜란드 신예 수문장 영입전에 뛰어들 확률이 있다"고 전망했다.

팀토크는 아울러 프로 통산 367골을 쌓은 전 아스널 간판 공격수 오바메양의 토트넘 '깜짝 입단' 가능성을 제기했다.

"(데 제르비는) 마르세유 감독 시절 오바메양 진가를 확인했을 뿐더러 1989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음에도 여전히 팀 핵심 골게터로 활약할 수 있단 믿음을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

"여기에 이탈리아 언론에 의하면 유벤투스 주장인 3선 미드필더 로카텔리 역시 데 제르비가 구단에 영입을 요청했다. 로카텔리는 2021년 아스널 제안을 거절하고 유벤투스로 이적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제기된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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