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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경사났다' 이토록 인기 많은 한국인 있었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 영입 본격 착수, 시메오네도 승인"

작성일: 2026.04.03 14: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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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여름 이강인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설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에스토에스 알레띠'는 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내부에서는 이미 방향이 정해졌다. 미국행이 유력한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울 후계자로 이강인을 낙점했고, 구단 수뇌부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모두 해당 계획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풋01' 역시 같은 흐름을 전했다. 아틀레티코가 경쟁 구단보다 먼저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과 조기 합의에 도달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분석이다.

이강인은 스페인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해 발렌시아와 마요르카를 거치며 라리가 무대를 경험했고, 이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활용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2025-26시즌에는 공식전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다만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는 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며,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는 입지가 불안정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아틀레티코는 겨울 이적시장부터 적극적으로 접근했다. 선수 역시 현재 역할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고민했지만, 당시에는 시즌 도중 전력 이탈을 원치 않았던 PSG의 입장에 막혀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상황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단일 타깃으로 설정하고 협상에 집중할 계획이며, 구단 내부에서는 그의 전술적 활용도와 다재다능함, 시장성까지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적료로 거론되는 약 4000만 유로 수준 역시 부담 가능한 범위로 판단하고 있으며, 경쟁을 피하기 위해 PSG의 요구 조건을 상당 부분 수용할 의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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