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우주소녀 다영 "'바디' 큰 사랑, 매일 꿈꾸는 기분…감사하고 행복"[인터뷰②]

작성일: 2026.04.07 07:00 정혜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우주소녀 다영.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우주소녀 다영.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솔로 데뷔곡 '바디'로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다영은 7일 두 번째 싱글 '왓츠 어 걸 투 두'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큰 사랑을 받아서 매일이 꿈 같았다"라고 말했다. 

다영은 지난해 9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고나 럽 미, 롸잇?'을 통해 솔로로 첫 발을 내디뎠다. 당시 다영은 타이틀곡 '바디'를 통해 새로운 음악과 비주얼, 탄탄한 음악을 기반으로 솔로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바디'는 발매 후 멜론 톱100 최고 9위, 월간 차트 17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고, 누적 스트리밍 1000만 회를 돌파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다영은 각종 음악방송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고,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당시 다영은 음악부터 콘셉트,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앨범 전반을 직접 설계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했다.  

다영은 "'바디'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다. 매일이 꿈 같았고, 내가 이렇게까지 행복했던 적이 있나라는 기분도 들더라. 그냥 가만히만 있는데도 웃음이 새어나오고 핸드폰 보는게 즐겁고 재밌었다"라며 "근데 반면에 새로운 앨범이 나올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함과 동시에 부담감이 행복함만큼 똑같은 무게와 크기로 느껴지더라. 대중분들의 기대도 커졌고, 다음에 얘가 어떤 음악을 갖고 나올까, 이런저런 콘셉트 해달라는 말도 많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1위 트로피를 받았을 때 데뷔한지 14일 뒤였다. 그때 저는 그냥 세상에 태어난지 14일 밖에 안됐다고 생각을 해주시면 되는데 솔직히 '바디'가 편해지지도 않았고, 아직도 무대에서 '바디'를 부르는게 너무 신나고 행복했지만 신경쓸게 너무 많았고 서투른게 많았다. 무대에서 실수를 하고 고쳐나가는 것을 반복했는데, 음악방송이 끝나고 매일 밤마다 2~3시간씩 연습을 하고 갔는데, 트로피를 주시니까 스쳐지나간 것은 '나 다음 앨범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었다"라며 "두 번째로는 그냥 무대 밑을 봤는데 스태프분들이 다 울고 계시더라. 이 트로피가 그분들에게 드리는 큰 선물인 것 같아서 저도 울컥했다. 그리고 앞에 팬분들 얼굴을 봤는데 오열을 하고 계셔서 정신없게 흘러갔다.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다영은 무대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에도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인 것에 대해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솔로를 한다고 생각했을 때, 멤버들이랑 나눠 부르지 않고 혼자 3분이라는 시간을 노래해야하는데 잘해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라며 "매일 뛰면서 연습했다. 모니터로 찍으면서 어디가 호흡이 안 되는지도 찾아봤다. 댓글에는 많은 분들이 칭찬도 해주시고 잘한다고 해주셨는데, 제 기준에서는 너무 첫 무대라서 그냥 자신감에 차서 생라이브로 다 가겠다는 느낌이었고, 듣기 좋은 라이브 무대는 아니었다고 생각했다.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첫 솔로인데 기특하다고 해주시지만 아티스트로서 사람들이 조마조마하면서 '삑사리 안나고 잘 넘어갔네'가 아니라 같이 현장 무대를 즐기실 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솔로는 정말 무대에 서는 가수처럼 잘해보고 싶어서 준비를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우주소녀 다영.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우주소녀 다영.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보인 두 번째 싱글 '왓츠 어 걸 투 두'는 다영의 이야기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의 단면들을 담아낸 작품이다. 어떠한 감정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지금의 나'를 표현하는 다영의 시선을 고스란히 전한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왓츠 어 걸 투 두'과 '프라이스리스'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지난 싱글 수록곡 '메리 미' 작사, 작곡에 참여했던 다영은 이번 싱글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까지 전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쳤다.

다영은 '왓츠 어 걸 투 두'를 '바디' 다음 곡으로 미리 준비해뒀다고 밝혔다. 그는 "'바디'를 타이틀곡으로 정했던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 내가 솔로로 처음으로 사람들한테 인사를 한다면 어떤 첫인상을 심어주고 싶냐고 했을때 '바디'가 전부 충족시킬 수 있는 노래였다. 신나고 에너지를 느낄 수 있고 건강함, 퍼포먼스, 노래까지 모든게 들어맞는 노래라고 생각했다"라며 "그 다음곡은 사람들이 '바디2' 달라고 할 것 같았다. 근데 영화1이 너무 잘되면 영화2는 아무리 좋아도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임팩트가 커서 영화2는 볼때 영화1보다 얼마나 발전했을까라고 기대감이 높은 상태에서 시작한다. 1의 임팩트와 충격감을 이길 수가 없더라. 그래서 '바디2'가 아니라 다른 장르의 또 다른 노래를 들고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영은 "사실 다음곡 계획도 있다. 많이 준비해 놓은 상태고, 계속 디벨롭이 되고 있다"라며 "새로운 작곡가분들도 만나서 작업을 하고 있다. 근데 사실 모든게 이번 곡도 잘 되어야 다음 곡이 있듯이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고 믿어서 준비는 해놓고 있다. 이번 곡을 잘 마무리해야 다음 곡도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영의 신보 '왓츠 어 걸 투 두'는 이날 오후 6시 발표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