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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형 사건' 터진다, '홍명보호 핵심 공격수' 오현규, 튀르키예 떠나 맨유 이적 가능성...토트넘도 관심

작성일: 2026.04.16 17:14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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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튀르키예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현규 영입을 두고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수원 삼성에서 성장한 뒤 유럽 무대로 진출해 셀틱 FC, KRC 헹크를 거쳤고, 지난 겨울 베식타시 JK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데뷔전 득점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구단 역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이후에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현재까지 10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고, 시즌 전체 기준으로는 42경기 17골 5도움을 올리며 확실한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활약에 유럽 주요 리그도 반응하고 있다. 튀르키예 현지 매체 보도를 인용한 해당 기사에 따르면, 두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오현규의 경기력을 면밀히 분석하며 영입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경우 공격진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예상된다. 도미닉 솔란케는 부상으로 꾸준한 출전이 어려웠고, 히샬리송은 기복이 이어졌다. 임대 신분인 랑달 콜로 무아니 역시 완전 영입 없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토트넘의 잔류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상황이 다르지 않다. 공격진 재편이 필요한 가운데, 조슈아 지르크지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며 새로운 정통 스트라이커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다. 오현규는 베냐민 세슈코와 함께 후보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오현규가 빅리그와 인연을 맺을 기회는 이전에도 있었다. 2024-25시즌 겨울 이적시장 당시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유력했지만, 메디컬 테스트 이후 협상이 무산됐다. 그에 앞서서는 잉글랜드 풀럼과 연결됐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리며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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