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시즌 첫 승 순항, LPGA LA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윤이나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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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세영이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정상 탈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김세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2위였던 그는 이날 한 단계 더 도약했다. 13언더파를 기록한 이와이 지지를 한 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흐름도 긍정적이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했고, 이어진 파운더스컵에서는 공동 3위에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경기 내용 역시 완벽에 가까웠다. 1번 홀에서 버디로 출발한 뒤 3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였고, 이후 한동안 파 행진을 이어가다 후반 들어 폭발력을 보여줬다. 11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16번과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순식간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김세영은 ''어제와 오늘 모두 만족스러운 플레이였다. 특히 후반에 기회가 많이 찾아왔고, 이를 잘 살리면서 좋은 스코어를 만들었다''며 ''남은 라운드에서도 버디를 계속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이나 역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위에 올랐다. 2년 차 시즌을 맞은 그는 이날 폭발적인 샷감을 앞세워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10번 홀에서 출발해 전반에만 7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압도적인 흐름을 만들었다. 데뷔 이후 처음 경험한 전반 7언더파에 대해 그는 ''리더보드를 보고 나서야 기록을 알았다. 놀라기도 했지만 최대한 신경 쓰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임진희가 공동 4위에 자리했고, 이미향과 박금강은 공동 15위로 선전했다. 황유민은 컷 탈락을 면하며 대회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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