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우승 도전' 김시우 3R 3위로 껑충…선두와 3타 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천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합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브라이언 하먼(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 함께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단독 선두 맷 피츠패트릭(17언더파 196타·잉글랜드)과 4타 차, 2위 스코티 셰플러(14언더파 199타·미국)와 한 타 차로 4라운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김시우는 2018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공동 8위로 톱10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2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4번 홀(파3)과 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했다. 9번 홀(파4)에서도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12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13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15번 홀(파5)에서 이날 경기 마지막 버디를 낚았다.
피츠패트릭의 초반 흐름은 쉽지 않았다. 1번홀과 3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고, 7번홀에서도 보기를 추가하며 흔들렸다. 그 사이 셰플러가 맹타를 휘두르며 추격에 나섰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3라운드 초반 6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마지막 18번홀에서는 바람을 등에 업고 196야드 거리에서 9번 아이언 샷을 3m 지점에 붙인 뒤 버디를 추가, 7언더파 64타로 피츠패트릭과 공동 선두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피츠패트릭은 곧바로 흐름을 되찾았다. 파3 14번홀에서 그린 밖 7m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 나갔고, 파5 15번홀에서는 칩샷 이글을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격차를 3타로 벌렸다.
셰플러는 “다시 우승 경쟁에 돌아온 느낌이다. 오늘 출발은 다소 뒤처진 상황이었지만 좋은 라운드로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지켜보려 했다. 다른 선수들이 무엇을 할지는 내가 통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너무나 뼈아팠던 '티샷 실수'…윤이나 LPGA 첫승 실패→준우승 "타띠꾼이 너무 잘했다" 인정
2026-10-05
-
[속보] “군대 걱정 끝났다” 김주형, 13번 홀 이글 폭발 → 16년 만의 AG 골프 금메달 'PGA 계속 누빈다'
2026-10-03
-
여고생 3명 출전, 양윤서 아쉬운 4위…한국 여자골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노메달 → 단체전도 4위
2026-10-03
-
김주형 시차 적응 끝났나, 3R 5언더파로 男 골프 단독 선두→韓 단체전도 1위 보인다
2026-10-02
-
김주형-문도엽 공동 5위 쌍끌이…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일본 2타차 맹추격 3위
2026-10-01
-
'여고생 국대' 韓 골프 메달 기대감 커졌다…양윤서, 아시안게임 2R 공동 3위 → 단체전은 공동 4위
2026-10-01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