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호 '2안타 1타점'인데 갑자기 교체 왜?…최원영 투입된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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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잘하다 경기에서 빠졌다. 몸에 이상을 느꼈다.
LG 트윈스 천성호(29)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다 갑자기 교체됐다.
천성호는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과 맞붙었다. 원태인의 2구째 체인지업을 조준해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LG의 이번 경기 첫 안타였다. 후속 박동원이 투수 땅볼로 물러나 더 나아가진 못했다.
LG는 4회초 4득점을 뽑아내며 4-0으로 앞서나갔다. 천성호도 공을 세웠다.
문성주의 유격수 직선타, 오스틴 딘의 큼지막한 우전 3루타, 문보경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1, 3루. 오지환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1-0 선취점을 올렸다. 후속 타자는 천성호였다. 1사 1, 2루에서 원태인의 2구째, 슬라이더를 강타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박동원의 1타점 좌중간 적시 2루타에 천성호가 3루까지 진루했다.
후속 이영빈의 2루 땅볼엔 천성호가 전력 질주해 홈으로 들어왔다. LG가 4-0으로 달아났다.
천성호는 4회말을 앞두고 이전 이닝들처럼 우익수 수비를 위해 외야로 나갔다. 그런데 LG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이닝의 초구를 던지기 전 LG 벤치가 움직였다. 천성호를 불러들이고 우익수 최원영을 투입했다. 천성호는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LG 구단은 "천성호는 오른쪽 허벅지에 불편감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정팀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천성호(우익수)-박동원(포수)-이영빈(3루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톨허스트다.
홈팀 삼성은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함수호(좌익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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