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윤여정 "홍상수 감독, 출연료 100만원에 영화 찍자고…놀랐다" [21th BIFF]

작성일: 2016.10.08 19:23 이은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영화 '죽여주는 여자' 스틸. 제공|CGV 아트하우스
[스포티비스타=부산, 이은지 기자] 배우 윤여정이 홍상수, 임상수 감독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 ‘더 보이는 인터뷰: 윤여정’이 진행됐다.

이날 윤여정은 “싼 값에 일을 열심히 한다. 홍상수 감독이 100만원에 영화를 찍자고 했을 때 정말 놀랐다. 그래도 임상수 감독은 돈을 조금 더 준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하하하’ 찍을 때 홍상수 감독이 수영복을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 영화에서 수영복을 입히려고 했던 것이다. 그래서 안 하겠다고 했다. 찍는 나도 보는 사람도 좋지 않다고 해서 그 장면이 빠졌다. 그런데 임상수 감독이 영화에서 김강우를 성폭행 하는 듯 한 장면을 넣어놨다. ‘홍상수 감독도 안 시키는데 너무 한다’고 했더니 홍상수 감독보다 출연료를 더 주지 않냐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픈토크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중 가장 이슈가 되는 작품의 게스트를 초대해 영화나 배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캐쥬얼한 토크쇼다. ‘더 보이는 인터뷰’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 하며, 지난 7일 이병헌이 진행했으며, 윤여정에 앞서 손예진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한편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69개국 299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개막작은 장률 감독의 ‘춘몽’, 폐막작은 후세인 하싼 감독의 ‘검은 바람’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