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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될 거라는 확신 有"…코르티스, 실력파 '영크크' 증명할 '그린그린'[종합]

작성일: 2026.04.20 15:19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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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르티스 ⓒ곽혜미 기자
▲ 코르티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코르티스가 '영크크'를 증명할 신보로 돌아왔다.

코르티스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그린그린' 타이틀곡 '레드레드' 발표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르티스는 지난해 8월 데뷔한 후 약 8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레드레드', '영크리에이터크루'를 비롯해 다채로운 곡이 수록된다. 

마틴은 "이번 컴백에서는 코르티스만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통해 완성했다. 어떻게 들으실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주훈은 "첫 앨범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한 만큼 멋있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건호는 "새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성현은 "하루 빨리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컴백이 기다려졌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엘범이 나왔다"라고 자신했다. 

제임스는 "팀으로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코르티스 마틴 ⓒ곽혜미 기자
▲ 코르티스 마틴 ⓒ곽혜미 기자
▲ 코르티스 주훈 ⓒ곽혜미 기자
▲ 코르티스 주훈 ⓒ곽혜미 기자

'그린그린'은 코르티스가 지향하는 것들로 가득 채웠다. 다섯 멤버는 전작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에서 들려준 '선 밖에 색칠하겠다'는 포부를 넘어 자신들이 개척해갈 가능성의 영역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신보를 통해 '코르티스다움'이 무엇인지 구체화한다.

이들은 데뷔 앨범에 이어 신보에서도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곡 작업, 안무와 영상은 물론 비주얼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해 '영 크리에이터 크루'다운 창작 역량을 보여준다.

건호는 "미국 LA 스타디움에서 세리머니도 하고, 많은 관객 앞에서 단독 공연도 했는데 취향과 지향점이 그 순간 뚜렷해졌다"라고, 제임스는 "우리답지 않은 것, 하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하나씩 지워갔다. 하고 싶은 말과 추구하는 것이 뭔지 더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마틴은 "저희가 내고 싶은 소리를 찾기 위해 마지막까지 혼을 갈아넣었다"라고 했다. 건호는 "코르티스가 싫어하는 것을 제외하고, 좋아하고 지향하는 것들만 담았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까다롭게 만들었다. 멤버들 모두 하고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으니까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코르티스 건호 ⓒ곽혜미 기자
▲ 코르티스 건호 ⓒ곽혜미 기자

타이틀곡 '레드레드'는 '그린'과 '레드'를 소재로 팀이 무엇을 추구하고 경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상의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코르티스만의 취향과 방향을 탐색하는 여정의 시작점 같은 트랙이다. 이 키워드는 제임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고, 여기에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퍼포먼스 역시 멤버들이 하나씩 쌓아 올렸다. 1990년대 에어로빅, 셔플 댄스, 테크토닉 등을 탐구하며 영감을 찾았다. 가사를 그대로 표현하는 직관적인 동작은 뇌리에 박히는 후렴구와 어우러진다. 

주훈은 타이틀곡 '레드레드'에 대해 "'레드'와 '그린'을 소재로 해서 무엇을 경계하고 지향하는지에 대해 말한다"라며 "테마를 정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근데 제임스 형이 아이디어를 던졌는데 그때부터 작업이 잘 풀렸다"라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단어 라임을 맞춰야 했는데 그린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그때 프로듀서님과 이야기하다가 레드라는 단어가 생각났다"라고 밝혔다. 

마틴은 "잘될거라는 확신이 있다. 들끓는 느낌이라서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곡이다"라고, 성현은 "이번에도 5명 모두 전반적으로 참여해서 저희의 취향과 기준이 잘 담겨있다. 코르티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 코르티스 성현 ⓒ곽혜미 기자
▲ 코르티스 성현 ⓒ곽혜미 기자

코르티스가 지난해 발매한 데뷔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는 지난 4일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6만 9663장으로 K팝 역대 데뷔 앨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마틴은 큰 사랑의 비결에 대해 "저희의 솔직함을 내세울 수 있을 것 같다. 1집 때부터 저희의 솔직한 일상을 담아냈다. 2집에서 트랙리스트만 봐도 저희의 일상,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는 것을 중요시해서 그런 부분을 팬분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 라이브나 자체 콘텐츠에서도 저희의 케미스트리가 보인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훈은 "비결이라고 하면 저희 무대가 될 것 같다. 저희가 실제로 무대를 할 때 제일 좋아하는 부분 중에 하나기도 하고, 팬분들과 직접 얼굴 보면서 무대를 하는게 저희도 즐겁고 팬분들도 즐거워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했다.

신보 선주문량 역시 지난 16일 기준 202만 4836장에 달했다. 건호는 "저는 엄마한테 연락을 받아서 알게 됐다. 처음 연락받았을 때 엄마도 기분 좋아하셨고, 저도 뿌듯하고 보람있었다"라고 말했다.

성현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일찍부터 받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마틴은 "소식을 보자마자 멤버들 단톡방에 공유하면서 '안믿긴다. 너무 신난다'고 이야기했다"라고 했다.

코르티스의 컴백에 앞서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연이어 컴백을 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남기고 있다. 

제임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선배님과 몇 주 전에 같이 챌린지를 찍었는데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해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코르티스 제임스 ⓒ곽혜미 기자
▲ 코르티스 제임스 ⓒ곽혜미 기자

마틴은 '코르티스다움'에 대해 "솔직함이 핵심이다. 작업하면서 멋있다고 생각하는 곡과 콘셉트가 있어도 함께 논의를 하면서 어떤게 우리다울까, 어떤게 우리 오리지널리티를 살릴 수 있을지 고민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마틴은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어떻게 보면 하나의 브랜드처럼 저희의 상징성이 있고, 이런 팀의 무대 한번 보러 가고 싶다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앞으로도 멋있는 무대와 음악을 내면서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주훈은 "저는 지금 가는 것처럼 앞으로도 끊임없이 더 새로운 것,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연구하면서 그 이상의 것을 끌어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린그린'은 오는 5월 4일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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