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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PK를 내가 줄 수도 없고"...'개막 후 0골' 김승섭이 안타까운 정정용 감독 "골만 터지면 된다"

작성일: 2026.04.21 19:1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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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무조건 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자의 부진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싿. 

전북현대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따라서 홈 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가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전북의 정정용 감독은 가장 먼저 부상에서 돌아온 강상윤을 언급했다. 정 감독은 "강상윤이 100%는 아니다. 저번 경기에서도 100%는 아니었다. 다만 오늘 좀 더 나아져서 일단 전반전에 테스트를 하는 느낌이다. 풀타임을 뛸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상황을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의 전략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무고사와 제르소를 벤치로 내린 인천에 대해 "전반전에는 내려설 것이고 기다렸다가 카운터를 할 것이다. 후반전에 기회를 봐서 결과를 내려 할 것이다. 그렇기에 전반전에 득점하면 경기의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에 앞서 만난 윤정환 감독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닌 질문에는 "다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다. 알다시피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까지 계속 주중, 주말 경기가 있다. 작년에는 일주일에 한 경기씩을 거의 했는데, 이런 부분이 쉽지 않다. 변수가 많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이고, 거기에 맞춰야 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하소연을 했다.

지난 강원FC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이승우도 언급했다. 강원FC전에서 90분을 뛴 이승우는 다시 이번 경기에서 벤치로 내려갔다.

이에 정 감독은 "이승우는 풀타임을 뛴 지 굉장히 오래됐다. 후반전에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 같고, 오늘 경기를 놓고 봤을 떄 후반 투입이 나을 것 같았다"라며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은 김진규에 대해서는 "발목이 좋지 않다. 관리를 해줘야 한다. 감독 입장에서 팀으로 봐서는 정말 필요한 선수다. 하지만 또 본인의 계획이 있고, K리그 선수들 중 대표 선수가 많이 없는데 그렇기에 저도 관리해줄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라며 김진규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개막 후 8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가 없는 김승섭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정 감독은 "결국은 골이다. 제가 페널티킥을 얻어줄 수도 없고...기회가 나면 슈팅할 때 힘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 다른 것들은 잘하고 있다. 제가 볼 때 득점만 하면 된다"라며 제자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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