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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반전의 시작, 김주성의 테크니컬 파울

작성일: 2014.12.04 21:0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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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김주성이 파울콜을 받은 뒤 심판에 항의하고 있다 ⓒ KBL 제공
[SPOTV NEWS=신원철 기자] 추격전을 펼치던 동부, 김주성이 테크니컬 파울을 저지르며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 파울로부터 경기 양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원주 동부 프로미는 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69-66으로 승리했다. 1쿼터 LG에게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끌려가다 3쿼터 경기를 뒤집었다. 역설적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나온 김주성의 테크니컬 파울 이후 주도권을 훔쳤다.

동부는 전반 1,2쿼터까지 31-39로 밀렸다. 높이와 수비에 있는 팀의 강점이 살아나지 않았다. 리바운드가 15-18이었고 턴오버도 6개나 나왔다. 3점슛을 7개나 얻어맞은 것도 영향이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3쿼터 중반 김주성이 파울트러블에 빠졌다. 전반에만 파울 3개, 여기에 3쿼터 종료 약 5분 40초를 남기고 테크니컬파울을 저질렀다. 점수는 39-43, 이제 추격할 채비를 갖추던 시점이었다. 자칫하다가는 주도권을 완전히 내줄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김주성이 빠진 자리를 후배들이 메웠다. 김종범의 3점슛으로 동점, 앤서니 리처드슨에 이어 윤호영이 골밑을 파고들어 연속 득점을 올렸다. 어느새 역전과 더불어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동부는 3쿼터에만 24점을 넣고 12점을 허용했다. LG의 야투율을 25%(3쿼터 4/16)로 낮춘 것도 한몫했다. 김주성 대신 투입된 한정원은 4쿼터 점수 차를 6점으로 만드는 귀중한 골밑 득점을 올렸다. 동부는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 LG는 2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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