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S 준비' 김태형 감독, "마음 편하진 않아…엔트리 아직"

작성일: 2016.10.09 06: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태형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특별히 준비할 건 없다. 똑같이 연습하고 늘 하듯이 하면 된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덤덤하게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두산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1-1로 크게 이기며 93승 1무 50패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지난해와 상황이 다르다. 지난 시즌은 정규 시즌을 3위로 마치고 준플레이오프부터 차근차근 올라갔다면, 올해는 3주 정도 공백이 있다. 두산은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29일까지 연습 경기를 치르며 경기 감각을 유지할 생각이다.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에 바로 올라가서 좋지만, 지난해보다 편하진 않다. 지난해는 3위였으니까 마음은 오히려 편했다. 또 쉬는 기간이 있으니까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트리는 시간이 있는 만큼 선수들의 몸 상태를 고려해 결정할 생각이다. 투수는 정재훈과 김강률을 지켜보고 있다. 김 감독은 "두 선수는 아직 실전 투구는 안 했다. 라이브 피칭 결과를 보고 엔트리를 짤 생각이다. 정재훈은 통증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내야 멀티 요원 류지혁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류지혁은 지난달 왼 허벅지 근육 미세 손상으로 이탈한 뒤 1군에 합류하지 못했다. 김 감독은 "거의 100% 회복했다고 들었다. 다음 주 연습부터 합류한다"고 했다.

144경기를 치른 만큼 언급한 선수 외에도 선수들 대부분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다. 김 감독은 "몸 상태를 100%로 만들어서 한국시리즈에 들어가는 게 중요할 거 같다"며 남은 기간 선수들 몸 관리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많이 본 기사